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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장박 개시 130
분류: 캠핑후기
이름: 편집가


등록일: 2019-11-22 00:00
조회수: 8765 / 추천수: 41


KakaoTalk_20191121_124802416.jpg (285.9 KB)


올해도 변함없이 장박을 시작했습니다.

벌써 설치한지 20일이 지났네요 -_- 왜 벌써 20일이나 지난거지? -_-

 

여튼 뭐 올해는 유독 별 감흥 없이 시작한 장박이라서 제가 찍은 사진도 없는데...하면서 걍 패스하려고 했는데..

마느님과 구글포토 공유가 돼있었네요 ㅡ,.ㅡㅋ

 

사진 본김에 사진 등록하고 천천히 글을 쓰기 시작한게 농업인의 날 즈음인데 언제쯤 글을 등록하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

 

일단 두번째 가서 방수포 플라이까지 씌운 사진으로 시작 -_-)ㅋㅋ

 

KakaoTalk_20191121_124802416.jpg

 

 

장박은 그 특성상 1년에 한번 설치, 1년에 한번 철수이기때문에 -_-

대체 뭘 싸가야되는지 뭐가 필요한지 알 수가 없습니다 ㅡ,.ㅡ

 

맨날 가지고 다니던 릴랙스체어도 안갖고가야되고 기타 등등 -,.-

그래서 열심히 시뮬레이션을 하며 짐을 싸봅니다.

 

....근데 옷가방을 저 위에 넣을 수가 있을까 싶었... 어찌어찌 저 위에 옷가방과 잡동사니 가방을 낑겨넣어서 완성했습니다 -_-...

 

20191101_134044_HDR.jpg

 

 

작년에는 타포린을 바닥에 깔고 그 위에 은박발포를 깔았는데

철수할때 도저히 마르질 않아서 엄청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요.

 

어차피 뭐가 위로 가건 큰 상관도 없을듯해서 올해는 은박을 밑에 깝니다.

 

마우이리프 폭이 3.5m라서 두겹을 깔때 4개씩해서 접을까 했는데...

그냥 7개를 원통형으로 만들어서 접었습니다 -_-ㅋㅋㅋ

이너쪽은 1겹만 해서 완전한 원통형도 아니고 걍 맘대루 ㅡ,.ㅡㅋㅋ

 

안구보호 고퀄 모자이크는 덤으로..

 

20191101_160924_HDR.jpg

 

 

짐은 필요한것만 꺼내다보니 애매하게 꺼내졌네요 -_-

은박테잎이 깊숙이 들어가있어서 ㅠㅠ

 

20191101_160934.jpg

 

 

위에 타포린시트까지 깔고 텐트 본체도 꺼내봅니다.

참고로 폴대는 별도입니다 -_- 강철폴대...

 

저 타포린시트는 아마 무게가 15kg쯤 되지 않나 싶어요.

뭘로 만들었길래 저리 무겁나... -_-

...타포린으로 만들었겠죠 -_-

 

20191101_161405.jpg

 

 

사실 이게 사진으로 보니 간단해보이지... 마느님이랑 둘이서 ㅠㅠ

애들은 고모와 함께 동네 도서관에 보내놓고... 이미 저 시점부터 다리 근육통은 시작되고 있었죠 -_-

 

어쨌든 본체를 펴고 이제 텐트 설치에 돌입합니다 ㅡ,.ㅡ)

접을때 잘 접으면 펼때도 저리 곱게 펴집니다.

 

20191101_161749.jpg

 

 

4군데 펙다운하고 일단 자립...

걍 캠핑다닐땐 텐트 자립하면 다했다 싶은데, 왜 이때는 시작도 안했다 싶은건지 -_-

 

20191101_164316_HDR.jpg

 

 

나중에 스톰가드까지 다 하면 펙을 한 2~30개정도 박는데,

아직 4개 상태에서는 이래도 되나 싶을정도로 후줄근합니다 ㅡ,.ㅡ

 

20191101_164328.jpg

 

 

여기도 고퀄 모자이크 ㅂㄷㅂㄷ

1년만에 세상을 보니까 저정도 쭈글쭈글은 양반인것으로 해주세요 -,.-

 

쓰레기 어쩔...

 

20191101_164337_HDR.jpg

 

 

도서관이 5시에 문을 닫는다고 애들 고모한테 연락이 옵니다 -_-;;

아놔 -,.-

 

텐트 저기까지만 세우고 일단 애들 데리러 갑니다.

데리고 오니 깜깜해지네요 -_-;;;;;; 이때부턴 사진이고 뭐고 일단 막 칩니다.

 

펙도 막 박고 막...

그러다보니 망치도 안휘둘러지더라구요.

확실히 한번 앓고나니 기력이 엄청나게 쇠한듯 -_-

 

엄마아빠가 너무 설치에만 몰두하다보니 둘째느님이 많이 심심하셨나봅니다.

쉘터 설치하고 그 안에 은박 깔기 전 상황에 저러고 놀고 계시네요.

 

20191101_175417.jpg

 

 

쉘터는 내일 설치할까 하는 말을 100번은 한것 같은데 하는김에 다 했네요 -_-

스톰가드는 내일 박을께 해놓고 저녁에 결국 거의 80% 박았습니다 -_-;;;;


20191101_175421.jpg

 

 

그렇게 고통스러운 설치날이 끝나고 다음날...

미칠듯한 근육통에 시달립니다 -,.-

 

특히 엉뎅이 근육이 난리를 칩니다 -,.-

그래서... 인근 이마트를 갑니다.

 

근데...쓱데이? -.,- 뭔지 모르겠는데 사람이 백만명이네요 -_-;;;

아니 우리는 걍 생수나 몇통 사러 왔단 말입니다 ㄷㄷ

 

여튼 간김에 지령을 받아 공구함이 있는지 보라길래 봤습니다.

없는거래요.

 

20191102_112646.jpg

 

근데 지나가다보니 이런게 있네요.

그래서 들고 가려다보니 카운터에도 사람이 백명 줄서있네요 -_-

 

넌 인연이 아닌가보다~

 

20191102_112750.jpg

 

 

그리고 나서 어제의 그 도서관에 또 갑니다.

아드님...

 

20191102_125011.jpg

 

3시간이나 저러고 있으면 모가지 안아플까요? -_-

허리라던가 -_-

 

 

둘째 따느님은 저게 디폴트 자세네요.

오빠보단 편하긴 하겠구나;;

 

20191102_133000.jpg

 

 

작년이랑 동일한 곳에서 장박을 하다보니 정보가 밝아서 좋네요.

매주 가고 있습니다.

 

매주*주말=6일중 5번 갔나봅니다 -,.-

이젠 마트도 싫고 저기 가잡니다 -,.-

그래서 쉘터에서 놀만한 유인책이 필요해졌습니다 -_-

 

20191102_144738.jpg

 


그날 저녁은 딱히 숯도 피우기 귀찮고 힘들고 기타 등등

그래서 걍 고기 궈먹잡(?)니다?

 

아 걍 스뎅팬에 하시는거군요 -_-)

알만한 분은 다 아시...지는 못할 그 스뎅팬이네요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camping&no=238721

 

20191102_180430.jpg

 

어두워서 맛없게 나온겁니다.

결코 사진을 이상하게 찍은게 아닙니다 -_-

사진이란게 본디 조명이 좋아야되는거예요 -_-

 

20191102_180435.jpg

 

어찌저찌 밥은 잘 먹었다고 합니다 ㅡ,.ㅡ

 

 

다음날 아픈 근육들을 좀 풀어주러 캠핑장 산책을 나가봅니다.

밝으니까 위 사진보다는 훨 잘나오죠? -_-

 

20191103_105309_HDR.jpg

 

이 티피도 작년에 계셨던 분인데 올해 또 하시네요.

저 너머 티피와 쌍둥이네요 -_-ㅋㅋ

 

 

 

그 다음주에는 내부 살림살이를 좀 가져갔습니다.

밥솥도 놓고, 그릇들도 좀 갖다놓고...

 

그랬더니 즉각적으로 정리가 안되기 시작합니다 ㅡ,.ㅡ

일상생활 사진인것으로 -_-

 

좌식의자를 작년에는 2개만 썼더니 애들 전용이 돼서

트레이더스걸로 더 구비를 했습니다.

 

콜맨거랑 뭐가 다른겨 대체...

가격? -_-

 

철수하기 직전이라 기름통이 뽑혀있네요.

 

20191103_133930.jpg

 

 

올해도 이너는 없습니다.

왜냐. 텐트가 작거든요 -_-

도 있고 -_- 이건 본체는 면혼방인데 이너가 폴리입니다

 

대체 뭔 생각인건지 -_-

 

20191103_133926.jpg

 

 

 작년에 쉘터에서는 고장난 몬스타를 메인조명으로 썼었습니다.

근데... 그걸 고쳤더니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camping&no=223001 쉘터가 어둡네요 -_-

 

그래서 주변을 급수소문해서 조명을 구하려 했으나

역시나 뭐 별 대단할거 없는 주변이라...왠지 모르게 욕을 먹으며? 작업등을 하나 결제했는데..

 

에스 모 아재(서울, 40대 중반, 남성 추정)께서 이런거 필요한 분 계시냐길래 번쩍 손들고 잽싸게 자전거 타고 업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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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봐도 별로 안밝아보이지 않습니까?

근데 몬스타만큼은 하더라구요 -_-)b

 

감사합니다 ( _ _)

딱 좋아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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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도 라스하에는 감나무의 테러로 인해 홍시 상흔(?)이 많이 남았었는데요.

그걸 방지하기 위해서인지 저런 도구가 나뒹굴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아들이 감을 몇개 따봅니다 -_-)

오 이것도 재밌...는건 4개까지인가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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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엔 묶여계시던 캠장 멍멍님이 올해는 케이지 안으로 들어가셨네요.

아무래도 사장님이 세나개를 자주 보시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작년엔 많이 짖더니 이젠 하나도 안짖네요.

저희 개님쉑께서 7월에 무지개다리를 건넌 이후 아는 사람한테 다 줘서 집에 개껌이 없는데...

뭐 남은게 없나 찾아봐야겠습니다.

 

재패니즈 스피츠(숫)로 추정해봅니다.

 

20191109_111831_HDR.jpg

 

 

애들이 자꾸 도서관만 가려고 해서... 쉘터에 이것저것 갖다놨습니다.

월광보합과 D'Live OTT...

 

초4면 한창 라바 볼 연세 맞죠? -_-

 

20191109_132922_HDR.jpg

 


난로도 갖다놓고, 유일한 장식용아이템인 꼬마전구 묶음?도 걸어봅니다 -,.-

4년째 고장이 안나네요. 유실도 안되네요. 그래서 올해도 사용될뿐입니다 -,.-

그리고 그 옆엔 해먹... 근데 애들이 안타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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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 앞까지 산책을 나갔더니 비닐하우스 앞에서 어르신들이 고구마를 팔고 계시네요.

그래서 단골 모 업자님의 믿음을 저버리고 ㅋ 거기서 고구마를 사고 화로대에 던져넣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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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올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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쟤네들의 80%는 숯이 되었다는 슬픈 전설입니다 -_-

아직 그래도 이만큼 남아서 위안이 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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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한 20%입니다 -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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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또 이마트를 가봅니다.

이젠 뭐 쓱데이도 한참전에 지났고, 릴선같은것도 없으니 한가하네요.

 

이런 아이템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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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이미 초창기 소문나기 전에 차렵이불 사서 잘 쓰고 있었는데, 이젠 디자인도 많이 바뀌었네요.

 

제가 차렵이불 쓴다고 이사람 저사람한테 9900원이라고 이야기했을땐 다들 시큰둥하더니

언젠가부터 이걸 열심히 찾는 분들도 많이 계시더군요.

 

내말은 말이 아닌가 ㅠㅠ

 

 

마느님과의 여가생활로 집에서 컴까기 스타를 하는데 장박지 가면 못하잖아요.

그래서 저 위 주소 걸어놓은 저 스뎅팬 글에 같이 언급된 저 노트북으로 드뎌 -_-)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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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할땐 GAP을 입었지만 끝날땐 벗고 있다는건

얼마나 치열했는지 알 수 있...진 않고 걍 팬히터가 좋네요 -_-

 

자원보게 ㄷㄷ 뭐가 다 12000씩이여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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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곳 캠핑장은 무인매점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잘 가지 않습니다?

 

그래도 만일을 대비해 뭐가 있는지 기록을 남겨놓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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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술도 잘 안드시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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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_- 사진 정리도 힘들고 사진을 보면서 의식의 흐름을 깨우려니 더 힘드네요 -_-

사진이 끝나니 할 말도 끝나는 신비로운 현상 -_-ㅋㅋㅋㅋ

 

매년 하던거니까 관성적으로 하는 느낌도 없지 않긴 한데...

여튼 이렇게 장박 설치해놓고, 이제 또 내일밤에 가야죠.

 

이 평화도 아마 이번주까지일거고, 다음주면 12월부터 시작하시는 분들의 러쉬가 ㄷㄷ

평화주의자인 저는 조용히 평화롭게 잘 짱박혀보는것으로 하겠습니다.

 

 

하긴... 애들이 놀아줄때 같이 놀아야지 이제 얼마 남지도 않은것 같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_-)b

[ 주소복사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camping&no=24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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