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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고성 캠핑앤비치 다녀왔습니다 60
분류: 캠핑후기
이름: [* 비회원 *]


등록일: 2020-02-13 10:47
조회수: 8423 / 추천수: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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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린후아빱니다.

실로 오랜만에 후기를 남기네요;;;

사실 와이프가 아프면서 반년만에 나간 캠핑이기도 합니다.

 

 

지난 주말 외국의 어느 멋진 설경이 나오는 TV프로그램을 함께 보다가 린후가 한마디 툭 던집니다.

“눈 있는 곳 가고싶어요,바다도 있고 눈도 있고,

캠핑 가고 싶어요”

아 이건 ‘묵직한 직구구나’를 직감합니다.

그...그래?

바다도 있고 눈도 있고..?;;;

눈만 있는 곳은 안되겠니?”

거리를 줄여보겠단 어른들의 뻔하디 뻔한 꼼수에 쉽사리 넘어올리 만무합니다. 비발디파크 근처로 갈까하던 헛된 바램은 일심단편 아들의 마음으로 인해 이미 양양을 향해 달리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간밤에 동해에 눈이 제법 왔는데 남아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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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실로 반년만에 캠핑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와이프가 아프면서 나갈 생각을 통 안했었는데 아들 덕분인건지 이 엄동설한에 떠나게 되네요.

고맙다고 해야할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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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양양 고속도로는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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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간을 달려 도착한 강원도 고성

그곳에 위치한 캠핑앤비치 캠핑장

 

켄싱턴리조트설악비치 오토캠핑장이라

불리기도 합니다.켄싱턴 리조트에서 운영하는 캠핑장 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연곡 솔향기로 가고 싶었지만 일-월 일정에도 자리가 없어 차선책으로 선택했습니다.

특별한거 없지만 뷰와 해수사우나가 다 커버한다는 그곳 기대해 봅니다.

<뷰가 좋고 켄싱턴 리조트 해수사우나 이용권을 주는 혜택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올 상반기까지만 운영을 한다하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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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나절만에 따뜻해진 날씨탓에 눈이 다 녹은 것 같던데 다행이 음지에는 눈이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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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혼자 열심히 쉘터를 구축할 준비를 합니다.

씨스타가 부릅니다.


“나혼자 짐내리고

나혼자 텐트치고

나혼자 셋팅하고

이렇게 나 울고 불고”

 

 

 

그런데 갑자기 큰 관광 버스가 들어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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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 안에 작은 SBS 버스이 하나둘 속속들이 도착합니다. 뭐지 저 차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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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SBS 핸섬타이거즈 군요.

개인적으로 서장훈씨 팬이라 빡세고 진지한 장훈이형 모습도 은근 매력있고 재미가 있던데 이곳에서 볼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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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줌을 최대로 당겨보니 딱봐도 앉은키 이수근 서장훈씨 얼굴이 쏙, 그리고 이상윤,서지석,줄리앤강,쇼리 등 유명한 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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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저는 그곳에 갈 수 없습니다.

빨리 셋팅을 해야 하는 노동자니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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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이지만 텐트안에 화목난로까지 더한 덕에 한시간도 더 걸린 셋팅을 마치고 켄싱턴 리조트 내 애슐리퀸즈로 향합니다. 이른 저녁을 먹으러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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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겨울바다가 제 눈에 보입니다.

바다가 앞에 있었군요..::

‘하늘과 바다...경계의 허무함이란’

 

 

 

 

저녁은 켄싱턴 내 애슐리퀸즈에서 해결하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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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디너 성인 24,900원 / 미취학 아동 7,900

동해까지 와서 애슐리를 오게 될줄이야 생각했지만 나름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추천해요.

어짜피 지금은 회도 못먹고 대게도 그닥 땡기지 않아서 선택했는데 잘한 선택이었습니다.


 

 


해수사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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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실때 받은 쿠폰으로 해수사우나를 즐깁니다.

관리자 분께서 촬영팀 때문에 캠핑장 내 버스 주차등 여러 불편을 이유로 아침에도 사우나 하시라고 쿠폰을 총 6장 주셨네요. 이렇게 고마울 수가!

감사합니다ㅠㅠ

 

 

 

그리고 다시 돌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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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 몇년만에 펴본 토마 텐풍은 아직 살아 있는듯 합니다. 간만에 쳐서 앞뒤를 거꾸로 쳤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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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가장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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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면 가슴아픈 사연이 숨어 있거든요ㅠㅠ

쪽팔리면서 슬픈 뭐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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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요.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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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듯 불어오는 똥바람을 뒤로라고 영화한편 보면서 잠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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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인 라이크 어.....

다이아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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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겟 로스트!

아이 해브 로스트 마이 텐트 얼레디!!!

 

원라이프 리브 잇!

한번 살지 두번 사냐!

 

두다리 멀쩡할때 많이 다닙시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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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전히 제 욕심에 비치뷰 밥상이

차려집니다. 손발은 고생이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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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은 계란후라이에 비엔나 소시지면 충분합니다.

앞에는 동해바다가

 

뒤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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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정기가 뿜뿜이거든요.

그냥 맛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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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잔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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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후 모래썰매를 태워준 후

 

저는 또다시 시스타 노래를 부릅니다.


“나혼자 팩을뽑고

나혼자 정리하고

나혼자 짐을싣고

이렇게 나 울고 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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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캠핑은 늘 즐겁습니다.

몸은 고단한데 마음은 고단하지 않죠🤔

 

 

ㅎㅎㅎ

 

오랜만에 후기라 좀 두서 없었네요.

 

 

 

유튜브 링크 올리면 안좋게 보시는 분이 많으셔서 항상 고민스러운데요.... 이번엔 여지껏 만든 동영상 중 가장 신경써서 만들었기에 캠포에 어울릴 영상이라 용기내어 올려봅니다. BGM에 신경 많이 썼으니

이어폰이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환경에서 보시면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ㅜ

 

 

 

 

 

 


 

 

 

 

 

 

 

 

 

[ 주소복사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camping&no=2417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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