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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쓰는 아이뜰 관광 농원(20.06.26~06.28) 20
분류: 캠핑후기
이름: 일대이


등록일: 2020-06-29 18:36
조회수: 2284 / 추천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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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5월 마지막주 사목공원으로 봄맞이 캠핑을 가고 싶었지만 아들의 중간고사 대비로 인해 포기..

아이뜰도 6월 주말은 예약 Full이었는데 26~28일에 8번, 11번자리가 비어있더군요.
재빨리 11번으로 예약하고 지난 주에 다녀왔습니다.
아이도 등교하는 주였고 남편도 휴가 내기가 힘들어 저만 반차내고 2시40분쯤 집에 도착...
부리나케 짐 챙기고 음식거리 준비해서 아이스박스를 제외하고 차에 싣고 나니 4시50분..
남편이 금정이라고 전화가 왔길래 집에 와서 아이스박스만 실어주면 안 되냐고 했더니 싫은 기색이 역력해서..
끙끙대고 아이스박스까지 차에다 싣고 화서역으로 향하면서 아이도 화서역으로 오라고 했건만..
1.3키로밖에 안 되는 거리를 40분이 걸려서 온 아들 때문에 저랑 남편 모두 기분이 상하고..
북수원에서 엉뚱하게 인천 방향으로 차를 올린 남편 때문에 또 20분 가량 소요..
캠핑장에 도착하니 8시가 좀 넘은 시간이네요.
다행히 캠핑장에 가로등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스타쉽 설치..
사진은 못 찍었는데 어째 데크 위에 올린 이번이 각은 제일 잘 나왔네요.
지난번 철수하면서 남편씨인지 아들인지 텐트 웨빙의 연결고리를 다 풀어놔서 체결하고 나니 각이 제법 잘 살더군요.
하긴 이번에는 밥도 먹었고 할일도 없어 제가 팩 위치를 다시 손봐서일수도 있네요.
연곡에서는 못 써먹었던 오징어데크팩도 이번에는 제대로 사용했고..
역시나 설치철수를 편하게 하려고 슈프림 대신 자충 더블매트 두 개를 들고 나갔어요.
그런데 항상 자충 위에는 패드를 깔고 썼는데 이번에는 날씨도 더울거라 생각하고 전기요나 매트 아무것도 안 챙겼는데..
차중 위에 바로 누우니 습기와 한기가 그대로 느껴지네요.
다음번엔 슈프림 아니면 자충 위 매트는 챙기는 걸로..
그러나 언제갈지 몰라요.
사이트에 높긴 해도 천막이 설치되어 있으니 확실히 밤에 이슬이 덜 맺히더군요.
 
20개 밖에 안 되는 사이트 개수지만 아이들 동반한 집들이 많아 아이들 떠드는 소리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구요.
금요일은 10시 넘어서까지 킥보드 타는 아이가 있었지만 금방 조용해졌고, 토요일은 10시 넘어서까지 노는 아이는 없었습니다.
일요일에 저희 자리 예약이 되어있다고 늦어도 12시까지 철수해달라고 부탁하셨는데 더위를 피해 8시반부터 철수 시작..
9시반에 마무리.. 씻고 10시에 수원으로 출발했어요.
 

괴산은 관광지가 아니라서 그런지 시장 가도 별다른 먹을거리나 맛집이 없더군요.
시장에서 흔한 슈퍼마켓 하나 못 봤어요.
그래도 시장 근처 짜장면집에서 먹은 쟁반 짬뽕은 맵긴 하지만 맛은 있더군요.
 

그리고, 아이뜰로 향했던 가장 큰 이유인 수제맥주 체험이 아직도 코로나19로 인해서 운영하지 않고 있어
매점서 시음해보고 3캔 샀는데 맛있어서 저녁 먹으며 2캔이나 비워서 오면서 3캔 더 사왔어요.
현재 있는 건 아로니아 수제맥주만 있다고 하더군요. 가을에 사과맥주 맛보러 또 가보고 싶네요.
 

자동차에 수납이 여유가 생기니 릴렉스 체어를 하나 더 들일까 아니면 무지막지만 부피를 자랑하는 코보 릴렉스 체어를 들고 다닐까 생각 중입니다.
경량체어는 4개 있고, 릴렉스는 코베아 필드릴렉스 2개, 코보거 하나 있네요. 남편씨가 키가 커서 머리가 안 바쳐진다고 투덜대서 샀던 거라 접어도 길이나 부피가 참..
이번에는 사진찍어서 올려야지 했는데 출발 전 트렁크 사진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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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쉽이 데크를 애매하게 차지해서 의자랑 테이블 둘공간이 없었는데, 11번 자리는 끝쪽이라 옆에 여유 공간이 있어서 그 곳에서 불 피우고 의자 두고 있었네요. 다음번엔 배치를 좀 잘 해봐야겠어요.
 
 
한줄 요약 결론은 캠핑장에서 보이는 경치는 Good, 아이들 소음은 그닥 거슬리지 않았고 맥주는 너무 맛있었습니다.
가을에 사과 맥주 맛보고 단풍 구경하러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
[ 주소복사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camping&no=2477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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