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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유난로 ts460a 스마트 사용후기 26
분류: 캠핑장비
이름:  렁베비


등록일: 2019-11-18 02:07
조회수: 2209 / 추천수: 6




이번 주말 킨텍스캠핑장 오토캠핑존에서 1박2일 솔캠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캠핑에서 가장 중요했던 것은 등유난로의 사용이었으며 후 동계를 와이프와 함께 나갈 수 있을지에 대한 실험이었습니다.

 

요약 

 

바람에 약하다는 걱정은 실제로 리빙쉘 안에는 바람이 많이 불지 않으니 각하

 

10리터 기름이면 저녁부터 철수시간인 11-12시까지 풀로 사용 가능

 

5 X 3.3 X 2.1 리빙쉘에서 5도 정도의 온도에 빤쓰 노이불 취침

 

바닥에 손을 대면 서늘한 것으로 보아 타프팬이 필히 추천

 

냄새 별로 없거나 거의 안느껴짐 

 

스마트버전으로 수납이 조금 용이 가격은 158,000으로 구매 

 

 

 

먼저 이 사용후기는 오로지 개인적인 견해로 작성된 것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먼저 동계에 난로를 쓰는 캠은 저도 처음이었고 수많은 사용기들을 먼저 읽어보았습니다. 과연 적절한 열량이 어느정도인지는

 

명확하게 가늠이 되질 않았습니다. 대부분 추천하는 캠프 25나 27의 경우 후기들을 보면 반팔을 입고 생활했다는 후기도 있을만큼

 

어느정도로 따듯할지 감이 명확히 안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전실에 난로를 들여놓고 후리스정도까지만 입고 생활이 가능할 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갑사정이 좋지 않아 조금 더 저렴한 제품들을 찾아보다가 ts460a 스마트 버전을 보게 됐습니다. 스마트 버전으로 고른 이유는

 

경차 캠퍼라 상부를 접을 수 있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그런데 후기가 그리 많지 않고 질문 글에도 파세코를 사라는 의견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름냄새와 바람에 약하다라는 점이 가장 컸습니다.

 

그러나 냄새와 관련해서는 케바케인듯 했으며 냄새에 그렇게 민감하지 않았기 때문에 괜찮을 것 같았습니다.

 

바람과 관련해서는 생각해보니 전실에 바람이 그렇게 많이 부는 상황이 과연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생겼습니다.

 

지갑이 얇은 캠퍼의 경우 가장 두려운 상황은 불용과 이중지출이 아닐까 싶습니다. 한달여를 고민한 끝에 결국 

 

괜찮을 것이다라는 기대와 함께 구매 후 첫 사용에 나섰습니다.

 

사용된 텐트는 1인 솔캠에 딱 알맞은? 중형 리빙쉘 폴라리스 레오 알파 입니다. 

 

500 X 330 X 215사이즈에 이너는 225 X 310 X 200 입니다. 바닥은 다이소 3X3 방수포 두개를 깔았습니다. 

 

가로로는 조금 비고 세로로는 남습니다. 

 

난로는 7리터 급유 가능하며 10리터를 챙겨가 9리터 조금 안되게 쓴 것 같습니다.

 

열량은 4600이라는 분들도 있고 신형은 5100이라는 분들도 있습니다. 뭐 큰 차이는 아닌 듯 합니다. 

 

사용 시간은 저녁 다섯시 반경부터 오전 10시 반경 정도 입니다. 

 

먼저 기름을 급유하고 한시간 가량 심지를 적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근처 이마트에서 가볍게 장을보고 돌아와 저녁을 먹으려 하니 조금 쌀쌀한 기분이 들어 첫 시동

 

연통을 들어 불을 붙이고 불이 빨리 심지에 붙게 하기 위해 연통을 돌리니 검은연기가 나왔습니다. 

 

대부분 그을음이나 검은연기와 관련해서 연통위치확인에 대한 댓글이 달리는 이유를 알겠더군요

 

바로 연통 정위치 시키니 검은 연기는 사라졌습니다. 5분간 심지 조절을 하며 연소를 확인하라는 문구를 보았고

 

5분이 채 안되어 난로는 예쁘게 작동을 시작했습니다. 전실에 들여놓은 후 너무 빠르게 더워지는 것에 놀랐습니다.

 

아직 시간이이르겠지 싶어 밖에 나와 장작불멍 및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텐트는 상부 벤틸과 옆 벤틸을 약간

 

출구로 사용하는 옆라인의 지퍼를 40CM 가량 열어두었고 수시로 잘 작동하는지 확인했습니다.

 

식사와 불멍 2박스를 끝마친후 열한시 반쯤 다시 텐트에 입성! 네 덥습니다. 아주 덥습니다.

 

이너에 있는 툴콘히터 1단마저 꺼버렸습니다. 30분도 안지나서 왜 반팔을 가져오지 않았나 후회가 됩니다.

 

저의 텐트는 한없는 블랙에 가까운 색상으로 랜턴을 켜둬도 밖에서 실루엣이 보이지 않습니다.

 

네 바지는 포기하고 빤스런을 시도합니다. 그래도 덥긴합니다. 

 

열한시 반경에 보니 기름이 반정도 소모되었고 7리터 조금 안되게 넣은 것 같았던 첫 급유를 고려해볼때 12-13시간 정도 7리터로 

 

사용가능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다시 추가 급유를 진행하고 이불 걷어차고 잠들었습니다. 

 

남은 등유를 다 태우고 싶었으나 아침에 비가 옵니다. 점심시간에 온다던 비가 옵니다. 아홉시부터 일어나서 앉아 있었는데 

 

당황하고 난로야 꺼져라꺼져라 외쳤으나 조금 남기고 결국 소화버튼을 누릅니다. 

 

기름 냄새는 밖에 나갔다 올때 날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었으며 안에서 있을 때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추가적으로 타프팬은 필수로 구매해야 할 것 같습니다. 상체는 뜨겁고 하체는 서늘했습니다. 온도차가 확실하더군요

 

가져간 탁상용 선풍기는 크게 도움이 되진 않았습니다. 공기 순환을 했더라면 벤틸 다열고 잘뻔 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좋은 선택을 한 것 같습니다. 한겨울에도 아마 춥지는 않을 정도로 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여겨지고

 

이로써 전기 없는 노지의 방문도 가능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텐트는 언제 말릴지 걱정입니다 ㅠㅠ

 

 

[ 주소복사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camping&no=239996 ]

추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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