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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4. 쾌청한 날씨의 보은 구병산 산행후기 16
분류: 산행후기
이름: likewind


등록일: 2019-11-17 08:07
조회수: 487 / 추천수: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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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코스 : 구병리 ~ 정상 (원점회귀)

 

○ 산행거리 : 4km 정도 

 

○ 산행시간 : 02:10 (10:25 ~ 12:35)

 

 

지난 14일 전날 비로 미세먼지 하나 없는 쾌청한 날 구병산을 다녀왔습니다.

 

등산코스는.. 이틀 전 성백종주 다녀와서 컨디션 회복차원에서 구병리에서 정상까지 올랐다 왔구요.

 

 

구병산은 아홉개의 봉우리가 병풍처럼 둘러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서 봉우리 넘어다니는 코스로 가야 구병산의 진수를 볼 수 있을 것 같기는 한데 좀 아쉽기도 했습니다. 

 

정상에 올라서니 

북쪽으로는 속리산 줄기의 아기자기한 조망과 서쪽으로는 보은평야의 시원한 풍광이 보기 좋았어요.

 

 

훈풍이 솔솔 불어나오는 우리나라 3대 풍혈 중 하나라는.. 정상 바로 아래에 위치한 풍혈도 신기했습니다. 

 

 

그럼 사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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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병리 코스는 알프스산장민박을 네비 검색하고 쭉 올라오다 적당한 공터에 주차하시고 포장길따라 조금 더 올라오시면 됩니다.

 

산방기간이라 감시초소에서 산행객 인적사항을 적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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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코스는 그냥 평범한 산길 따라 곧바로 오르시면 쌀개봉에 닿게 되고 

거기서 능선 타고 조금 오시면 금방 정상입니다.

 

체력적으로 전혀 부담없는 쉬운 코스라 가족산행지로 추천합니다.

 

위 사진과 같은 가파른 구간은 몇군데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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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날이라 그런가 날이 꽤 춥더라구요. 올해 처음 보는 서릿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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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오르기 전 조망터에요.

 

조(망)알못이라 그냥 저 북쪽이 속리산 줄기겠구나 생각합니다.

 

여기서 바람 맞으며 바라보는 전망이 참 시원해서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이었습니다. 

역시 잘 왔구나 싶은 맘..ㅋㅋㅋ

 

근처 대야산, 청화산 왔을때는 대기질이 별로여서 별로 보이는게 없었는데

이 날 조망 제대로 보지 못했던거 보상받는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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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아래는 아직 단풍이 남아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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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봉우리가 아홉개라는데.. 언젠가 봉우리 오르내릴 날이 오겠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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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이 문장대, 천왕봉이 있을거 같은데.. 조망도를 모르니 답답합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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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파이프에서 훈훈한 바람이 나옵니다.

손 대보니 훈훈한 느낌을 잘 모르겠는데.. 볼을 대어보니 금방 알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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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에 금새 김이 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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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석.. 글씨가 좀 작은 느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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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이제 추워서 이날부터 보온병 챙겨가기로 했습니다. 

울 막내꺼 빌려왔네요.ㅎㅎ

 

정상부 풍광이 좋아 여기저기 왔다갔다 하며 한참 풍광을 즐기다 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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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위에서 내려다보니 저 밑 고속도로에 차 지나다니는게 참 느리게 느껴졌습니다.

 

그 위로는 보은평야

보은이 완전 산골인줄 알았는데.. 작지만 평야지대도 있는건 첨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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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오다가는 이어폰 꽂고 딴 생각하다 옆길로 새서 알바아닌 알바를 좀 했네요.

하산길이야 뻔하긴 하지만.. 공부삼아 산길샘 앱 켜서 바로 등로로 귀환했습니다..ㅎㅎ

 

요즘 바삭바삭한 낙엽들이 수북히 쌓여있어 알바하기 딱 시기인 것 같습니다. ㅠ ㅠ

 

요즘 등포님들 겨울산행 준비로 한창이신 것 같아요.ㅋㅋㅋ 

얼른 하얀 눈이 소복히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즐거운 일요일 보내세요~

본 게시글은 작성자에 의해 2019-11-17 08:16:32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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