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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하프종주 5
분류: 산행후기
이름: WalkAlone


등록일: 2019-11-17 09:32
조회수: 741 / 추천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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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쓴 글인데 못 올리고 오늘 올립니드아

 

 

산행을 3년 가량 못하다가 저번주(11.3)부터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마음이 답답해서 31살에 시작한 산행이 삼십대 중반에는 마음이 답답하니 못 다니겠더군요 ㅎㅎ 조금은 마음이 살만해졌는지 산에 다시 가고 싶어서 팔공산에 다녀왔습니다. 무려 15년만에 방문입니다. (대구시민이 된지 이제 3년이 되어가네요) 

 

저번주는 동화사쪽에서 동봉 가려다가 길을 잃어서 무슨 낭떠러지쪽으로 막 찾아가다가 우여곡절 끝에 동봉에 도착하긴 했는데 좀 당황당황. 바위를 간만에 기어올라갔더니 ㄷㄷ 갈림길에서 길을 잘못 들어섰나봅니다. 월정사?? 쪽으로 내려가는 나무 계단에서 동봉 쪽으로 가는 길은 뭔가 날 것의 느낌이 드는 산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 아마 낙엽때문에 등산로가 쉽게 눈에 안 들어왔고 초행길이여서 그랬겠지요. 

 

동봉 도착 전의 깔딱고개는 그래.. 산은 이맛이지 하면서 올랐습니다. 간만의 육수터짐과 허벅지터짐 ㅋㅑ(근데 깔딱고개라고 하기엔 짧은편) 

하산은 수태골로 내려왔는데 같이 간 동생이(첫 등산) 하산길을 아주 지루하고 길게 느끼더군요.

 

그래서 어제(11.9) 수태골에서 비로봉-동봉-갓바위 코스로 아주 팔공산의 버라이어티함을 제대로 만끽 시켰습니다. 사실 지리산 가기 전에 운동 좀 시킬려고 끌고(?) 간 거였는데 지리산은 충분해 보이더라구요. (저보다 더 잘 탐 ㄷㄷ)

 

대구토백이 친구한테 물어보니 이 코스는 반 종주에 해당된다고..그러면 풀종주는 무엇이냐.. 했더니 갓바위-동봉-비로봉-서봉-가산(한티재)라고 하더군요. (맞나요?)

 

들머리가 갓바위에서 동봉이면 차라리 수월하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아..아닌가?? ㅎㅎ) 이쪽 등산로가 왼쪽&오른쪽 번갈아 펼쳐지는 뷰들이 상당히 좋더군요. 근데 다시 간다면 체력 좀 다시 올리고... ^^ 

혹시나 타지역에서 팔공산 한 번 오신다면 하프종주 코스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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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 총총 


 

본 게시글은 작성자에 의해 2019-11-17 09:34:0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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