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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주목관리초소 15
분류: 일반
이름: 스컬x


등록일: 2020-01-19 11:43
조회수: 753 / 추천수: 5




 17 18일 금토 죽령에서 시작하여 제2연화봉 대피소 1박 후 비로봉을 거쳐 어의곡으로 하산하는 산행을 했었습니다.

 

 비로봉으로 향하던 중 미끄러져서 나뭇가지에 손을 심하게 찔려 (장갑을 나무가 뚫음) 피가 나는데 저포함 일행모두 밴드가 없어서 ㅠㅠ 그냥 걷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비로봉 가기전 주목관리초소를 발견하고. 그곳이 뭐하는곳인지 몰랐지만 혹시 관리자? 분들이 계실까봐 가봤습니다. 안에서 사람소리가 나길래 기뻐하며 문을 열었는데...

 

 안에서 단체로 김찌찌개 끓여먹고 있더군요. 짜증이 확 나서 그냥 문닫고 나왔습니다. 아무리봐도 모여서 찌개끓여먹으라고 만든곳은 아닌거같은데... 개념을 찌개랑 같이 밥말아먹은거 같더군요.

 

 다행히 비로봉에서 어떤분이 밴드를 빌려주셔서 무사히 응급조치는 했습니다. 그리고 하산하는데 탐방로 벗어나서 숲속에서 모여서 식사하는 분들이 진짜 많더군요... 유심히 보면서 내려왔는데 다행히? 화기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냥 그려러니 하고 다녀야 하는데 성격이 그렇지 못한지라 다 신경이 쓰이더군요 ㅜㅜ 사람 많을 주말은 피해야겠습니다.

 

 그냥 주저리 주저리 하소연이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ㅎㅎ 그나저나 장갑은 안찢어졌는데 손엔 나무가 박혀있더군요..신기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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