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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포럼 입니다.

등산, 트래킹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황매산.... 철쭉도 보고 조망도 즐기고. 24
분류: 산행후기
이름: 주흘


등록일: 2020-05-26 23:02
조회수: 2506 / 추천수: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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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구간 : 은행나무 주차장 ~ 황매산(1,113m) ~ 상봉(1,103m) ~ 황매산 수목원 ~ 은행나무 주차장

 

◈ 산행거리 : 약 8.2㎞ (트랭글앱 기록)

 

◈ 산행날씨 : 맑음~ 시정거리 6~70㎞ 정도..

 

◈ 총소요시간 : 4시간 38분... 언제나처럼 놀멘놀멘 쉬엄쉬엄 룰루랄라

 

◈ 구간대별 소요시간

 

은행나무 주차장(07:11) - 12분 - 오토캠핑장 주차장(07:23) - 33분 - 철쭉군락지 하단(07:56) 

- 54분 - 철쭉군락지 상단 전망대(08:50)/휴식(08:55) - 6분 - 베틀봉(09:01)- 18분 - 황매산성(09:19)

- 23분 - 전망대(09:42) - 13분 - 황매산(09:55)/휴식(10:20) - 23분 - 황매삼봉(10:43) - 14분 - 상봉(10:57)/휴식(11:03)

- 6분 - 전망대(11:09) - 7분 -  안부 삼거리(11:16) - 29분 -  수목원 방문자 센터(11:45) - 4분 - 은행나무 주차장(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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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찾은 황매산은 봄철 철쭉축제가 열릴 정도로 산 정상부를 가득 메운 철쭉군락지가 장관을 이루는 산입니다. 

 

철쭉, 참꽃으로 이름난 산이 여러곳 있는데, 소백산 철쭉은 기대에 너무 못미쳤고, 바래봉, 천주산, 강화 고려산은 멀어도 너~~~무 

멀어서 아직 가보질 못했고, 그나마 비슬산에선 최절정기의 참꽃을 영접하여 너무나 행복했던 기억이 있기에 이번 황매산 철쭉에 

대한 기대는 무척이나 컸다고 하겠습니다. 

 

암튼 철쭉이나 맘껏 담아보자고 생각했지만 그래도...그래도 조망도 좋았으면 하는 생각도 있었기에 일기예보를 계속해서 살펴보다 

그나마 괜찮은 날씨가 예보된 날을 선택, 새벽공기 마시며 철쭉의 품에 안기고 조망도 즐기는 일거양득, 일타이피의 행운을 기대하며

경남 합천의 황매산으로 달려갔습니다. 

 

 

 

 

 

 

이번에 다녀온 황매산 산행코스는 은행나무 주차장을 들머리로 하여 오토캠핑장, 철쭉군락지, 베틀봉, 황매산성을 지나 황매산 정상에 오른 뒤, 황매삼봉, 상봉을 거쳐 

수목원을 지나 은행나무 주차장으로 되돌아오는 원점회귀산행이었습니다. 오래전부터 모산재 주차장을 출발, 황포돛대바위, 모산재, 베틀봉, 황매산, 상봉을 지나

 법연사로 내려오려는 실로 원대한 황매산 산행계획을 세웠습니다만...어디까지나 계획이었을뿐, 알람시계를 때려눕히고 자는 바람에 일정이 심히 어그러져 

코스도 짧은 코스로 바뀌었고 그럼에도 결국 시간에 쫓겨 마음 졸이는 산행을 하게되기까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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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 3시 30분에 맞춰둔 알람을 무의식중에 차례로 때려눕히고 꿀잠을 자다가 정말 운좋게도 4시에 깜짝 놀라며 잠에서 깨어나 부리나케 씻고 짐을 챙겨 

4시 50분에야 집을 나서 북상주IC에서 고속도로에 올라 황매산으로 향합니다. 이윽고 합천댐 근처에 이르러 드디어 목적지 '황매산'이 눈앞에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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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이라도 이른 시각에 황매산에 오르고자 좀 밟았더니 2시간만에 들머리인 황매산 은행나무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정상에서 가까운 은행나무 주차장은 

 

불과 며칠전까지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황매산 철쭉축제가 취소되면서 폐쇄되었지만 5월 초부터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생활방역이 완화되며 은행나무 주차장이 개방된 덕분에 이곳까지 올라올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5월 11일부터 변경된 주차요금 후불제로 인해 주차요금이 

 

꽤나 올랐습니다. 기본 4시간에 3000냥, 4시간 이후로는 1시간에 1000냥씩....저는...하산후 5000냥 헌납했음. -_-;;; 우와 비싸다~

 

 

 

 

 

 

 

 

 

 

도로를 따라 차량들이 계속해서 오르내리는데도 의외로 은행나무 주차장은 텅텅 비었다 했더니 최상단부의 오토캠핑장 주차장까지 차로 올라갈 수 있었네요. 

그것도 모르고 은행나무 주차장에 주차를 했으니 시작부터 쓸데없는 발품을 팔며 오토캠핑장 주차장으로 걸어올라갑니다. 올라가며 시야가 트인 곳에 이르러 

가시거리를 대충 확인해본바 그럭저럭 괜찮은 수준이라 철쭉은 물론 조망에 대한 기대도 살짝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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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캠핑장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이곳까지 차로 올라올 수 있었는데 괜한 발품을 팔았던 거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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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으로 사진으로만 보아오던 황매산 철쭉군락지에 올라섭니다..

 

평일 이른 아침이라 아무도 없을줄 알았는데 오산이었습니다. 스마트폰 폰카의 발전으로 요즘은 보기힘든 큼직한 카메라에 무거운 삼각대 어깨에 걸쳐메고 

작품사진 찍으려는 사진가분들이 곳곳에 포진해 계시더군요. 새벽밥도 건너뛴채 나름 부지런하게 움직였다고 생각했는데 혼자만의 대단한 착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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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까진 울 동네로 돌아가야 하기에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지만 곧바로 정상으로 향하지 않고 굳이 반대편인 철쭉군락지 하단으로 내려가는 건 

언제 다시 이곳을 찾을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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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엽기 소나무가 생각나는 철쭉군락지의 나무 한그루가 인상적인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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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군락지 중단에서 바라본 철쭉군락지 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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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동쪽으로 멀리 산너울의 끝에 하늘금을 긋고 있는 산은 4월 하순이면 이곳 황매산 철쭉평원만큼이나 온산을 진분홍빛으로 물들이는 참꽃으로 유명한 '비슬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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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정은 조금 지난 군락지 하단의 철쭉이었지만 이리 저리 둘러보며 카메라에 진분홍 철쭉을 부지런히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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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분홍빛 황매산표 철쭉의 배경으로 황매산 정상이 수고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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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쭉 너머 우측으로 낯익은 바위능선이 시야에 들어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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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올랐던 감암산 '누룩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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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기억을 떠올리게 해준 독특한 형태의 원형 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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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철쭉군락지 중단으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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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쭉군락지 중단의 철쭉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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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언제부턴가 신경을 거슬리는 존재가 있으니...바로 요넘...드론이었습니다. 두대가 번갈아 철쭉군락지를 오르내리며 촬영을 하면서 내는 소음이 상당히 

귀에 거슬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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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새없이 카메라 셔터를 눌러댑니다.. 사진가분들은 일출 전에 올라와서 일출배경으로 철쭉군락지를 카메라에 담더군요. 작품사진을 찍기 위해서 필요한 

여러가지 중 한가지...바로 '부지런함'이겠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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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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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군락지 상단에 이릅니다. 철쭉군락지 상단이 그나마 철쭉 개화상태가 가장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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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군락지 상단이 그나마 철쭉 개화상태가 가장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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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분들이 찍은 황매산 철쭉군락지 사진들만 보다가 실제 현장에 가보니 더 좋았으나 집에 와서 제가 찍은 사진을 보니 현장감 1/100도 살리지 못한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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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군락지 상단의 감암산/황매산 갈림길에 이릅니다. 이제 어느정도 철쭉은 볼만큼 봤으니 지금부턴 황매산 정상에서의 조망을 즐기기 위해 정상으로 향하는 

발걸음을 바삐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바쁜 발걸음을 붙잡는 존재가 남서쪽으로 시야에 들어오니...민족의 영산 '지리산'이었습니다.  지리산 다녀온지도 

벌써 10년이 지났네요.언제나 가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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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한번 살펴본 '누룩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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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군락지 상단부 정상에 설치된 '전망대'(?)에 이릅니다. 바쁘지만 올라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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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쭉 최절정기엔 좌측으로 보이는 베틀봉 동쪽 사면 전체가 분홍색으로 물들어있던데... 좀 아쉽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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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우회로를 마다하고 굳이 베틀봉 정상에 올라가보니 이제껏 보이지 않던 산청의 철쭉군락지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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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캠핑장 주차장이 보이고 우측 뒤로 두개의 거대한 탑이 있는 '법연사'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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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중인 황매산성. 산청쪽으로 내려가 황매산 배경으로 황매산성을 담아볼까 했는데...아쉽게 공사중이라 산청쪽 군락지로 내려가지 않고 패스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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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는 이렇게 높은 곳에 이런 평탄한 지형이 있는 곳이 드물기에 수많은 사극, 영화 촬영지로 각광받는 황매평원입니다. 드라마나 영화 보다보면 정말 자주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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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산청쪽으로 내려가보려했는데 공사차량들 땜시 원하는 사진을 얻을것 같진 않아 굳이 내려가보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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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매산성부터 정상 직전 전망대까지 데크길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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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매산성을 뒤로하고 데크길을 따라 황매산 정상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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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경사 계단이 시작되기 전까진 무지 편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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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매산 정상 오름길에 보니 산청쪽 철쭉군락도 장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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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삼도봉 555 계단 못지 않았던 황매산의 계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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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서 바라본 황매산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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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매산 정상부를 자세히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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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군락지에도 넓은 주차장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일단 제가 알기론 산청쪽 주차장은 무료인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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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매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보다시피 정상석이 세워진 곳이 무척 협소하고 여러 사람 서있기 힘든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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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암산 산행때 바로 눈앞에 있음에도 산악회와 함께 하느라 눈으로 보고만 지나칠수밖에 없어 아쉬웠던 황매산을 10년이 지난 후에야 비로소 찾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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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매산 정상은 동서남북 모든 방향으로 조망을 가리는 장애물이 없어 조망하기에 최고의 장소였습니다. 게다가 대기 상태도 매우 만족스럽진 않았지만 

가시거리 6~70㎞ 정도로 봄날치곤 그리 나쁘지 않은 상태라 서둘러 렌즈를 교체해가며 조망놀이에 빠져들었습니다.

 

 

황매산 정상에서의 조망, 먼저 지리산이 있는 남서서쪽 방향입니다.  남한 내륙 최고봉 지리산 천왕봉이 우뚝 솟아 있고 웅석봉, 왕산, 삼봉산, 만복대, 백운산 등등

지리산 주변의 여러 명산들이 남서쪽 시야를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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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매산 정상에서의 조망, 덕유산 향적봉이 있는 북북서쪽 방향입니다.  백운산으로부터 구시봉, 남덕유, 무룡산을 지나 삼봉산, 대덕산으로 이어지는 

장쾌한 백두대간 줄기가 시야에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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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매산 정상에서의 조망,  가야산과 팔공산, 그리고 비슬산이 있는 북동쪽 방향입니다. 합천호 너머로 오도산, 가야산이 비교적 가까우며 대구의 진산 팔공산은

황매산 '상봉'에 가려 잘 보이지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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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매산 정상에서의 조망,  자굴산이 있는 남동쪽 방향입니다. 자굴산, 한우산을 필두로 창녕의 화왕산, 사천의 와룡산, 창원의 천주산 등등 경상남도 남부지역의 

여러 명산들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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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매산 정상에서의 조망,  집현산과 와룡산이 있는 남쪽 방향입니다. 감암산, 보암산, 둔철산이 비교적 가깝고 그 너머로 멀리 사천 와룡산을 위시하여 

하동의 금오산, 수태산, 무이산 등등 남해바다에 연한 여러 명산들이 아스라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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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하여 황매산 조망도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절대적이진 않으니 참고만 하시고 혹 추가할 곳이나 잘못된 곳이 있으면 지적 감사히 받겠습니다.

 

아.. 그리고 퍼가시진 마시고...^^

 

 

 

 

 

 

# 1. 황매산 조망도 남(南) ~ 서(西)  (원본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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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황매산 조망도 서(西) ~ 북(北)  (원본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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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황매산 조망도 북(北) ~ 동(東)  (원본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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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황매산 조망도 동(東) ~ 남(南)  (원본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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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매산 수목원과 들머리였던 은행나무주차장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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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캠핑장 주차장과 철쭉군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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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산재 순결바위 능선도 보입니다.. 인접한 황포돛대바위와 더불어 황매산 정상부 철쭉평원만큼이나 황매산의 또다른 명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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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 전까지 울동네로 복귀하려면 최소한 11시 30분까진 하산을 해야 하는데 슬슬  똥줄이 타기 시작합니다.

 

올라왔던 길로 도로 내려가 은행나무주차장으로 돌아가느냐, 아니면 상봉까지 진행하여 수목원으로 내려가느냐

 

고민을 거듭합니다. 들머리에서 지도를 좀더 꼼꼼하게 살펴봤더면 당연히 후자를 선택하겠지만 지도를 대충 보고

 

넘겼더니 정상에 이르러서야 상봉에서 수목원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을까 고민하는 우를 범하고 맙니다.

 

정상에 올라오신 몇몇분들께 상봉에서 수목원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는지 여쭤봐도 다들 잘 모른다 하시고..

 

어찌할까 하다가 상봉에서 수목원에 이르는 숲을 자세히 살펴보니 수풀 사이로 어렴풋이 등로가 보이긴 합니다. 

 

에라 모르겠다~ 제발 정규등로가 있기를 바라며 황매산 정상을 출발, 상봉으로 향합니다.

 

 

 

 

 

 

 

# 협소하고 이동하기 불편했던 황매산 정상부를 뒤로 하고 상봉으로 향합니다.... 황매산이여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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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봉까지 가는 길은 바위암봉인 황매삼봉과 작은 언덕 하나를 넘어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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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회로가 명확히 있는 황매삼봉에 이르러 편안한 우회로 대신 정면돌파를 선택, 로프를 붙잡고 황매삼봉으로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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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매삼봉의 두번째 암봉을 향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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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매삼봉의 두번째 암봉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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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매삼봉에서는 황매산 정상에서는 잘 보이지 않던 황매산 북쪽 풍경을 제대로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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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매삼봉의 마지막 봉우리에서 가야할 길을 살펴봅니다. 언덕 하나를 더 넘어야만 정자가 있는 상봉에 도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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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가 있는 상봉에 도착합니다.  생각했던것보다 황매산 정상에서 그리 오래 걸리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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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봉으로 오는 길에 만났던...짧지만 제법 험난했던 황매삼봉. 암봉 좌측 아래쪽으로 뚜렷한 우회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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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봉에서 남쪽 사면을 다시 한번 자세히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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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에서 상봉방향으로 이어지는 길이 분명히 보입니다....있을거야...있을거야...등로가 있을거야~~ 제발...황매산산신령님.....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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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알게 되지만 왼쪽 능선을 따라 내려가다가 바위 암봉 직전 오목한 안부에서 우측 수목원 방향으로 내려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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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매산 정상부 너머로 보이는 지리산 천왕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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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 속에 다도해 풍경을 그려낸 합천호. 우측으로 합천댐의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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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 만세~ 만만세~ 정자에서 내려서자마자 '오토캠핑장'을 가리키는 이정표가 나타납니다. 어찌나 반갑던지..그제서야 긴장이 풀어지고 한시름 놓습니다. 

이제 등로 찾을 걱정 없이 '정규' 등로 따라 내려가기만 하면 되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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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봉에서 급격히 고도를 낮춘 이후엔 룰루랄라~ 뚜렷하고 편안한 등로를 따라 편안한 마음으로 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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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봉에서 내려서는 길에 거의 유일하게 조망이 트인 바위전망대가 있어 올라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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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으로 내려오다 암봉 직전 안부에 이르고...이곳에서 서쪽으로 이어지는 임도 수준의 넓은 등로를 따라 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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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으로 이어지는 넓은 임도를 여유롭게 내려가다가 간간히 보이는 멧선생 흔적에 연신 주변을 두리번 거리며 긴장감 속에 하산을 서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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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야생화에 카메라를 들이댈 여유는 생겼습니다. 하산길에 만난 '쥐오줌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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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봉 남쪽 지능선의 암봉.. 뭔가 거창한 이름이 붙었을만한 암봉인데...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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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작고 앙증맞은 꽃은 '참꽃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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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봉에서 내려서는 길은 무척이나 가팔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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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으로 이어지는 포장도로가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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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로를 따라 내려가 얼마 지나지 않아 황매산 수목원 방문자센터에 도착합니다. 안에 들어가보고는 싶지만 갈길이 바쁘니 사진 한장만 찍고는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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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얼마 가지 않아 은행나무 주차장에 도착, 원점회귀산행을 마무리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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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류시간 5시간을 살짝 넘었을뿐인데 주차비로 5000냥(4시간 기본 3000냥 + 1시간 5분치 추가요금 2000냥)이나 헌납하고서야 주차요금소를 통과하여 

울 동네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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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굴산, 금성산, 의령산과 더불어 아름다운 암릉을 자랑하는 대병 4악의 일원 '악견산'을 마지막으로 카메라에 담고는 울 동네로의 빠른 복귀를 위해 

악셀레이터를 밟은 발꼬락에 좀 더 힘을 보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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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게시글은 작성자에 의해 2020-05-26 23:16:08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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