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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산행후기 및 네이쳐하이크 ST07 사용기 19
분류: 산행후기
이름: 고오급엔진


등록일: 2020-01-05 09:51
조회수: 3381 / 추천수: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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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작년에 가입하고 글도 몇 번 쓰고했었는데 게을러져서 이후로는 눈팅만 했었네요^^;;

 

 오랫만에 새해 첫 산행 후기와 NH ST07 사용기를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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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바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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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목쪽으로 올랐는데 아래쪽은 아직 얼지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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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터목 코스를 좋아하게 만드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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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 전 강호동의 라끼남에서 여기가 나왔었는데 반갑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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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곡이 얼었습니다.

 

 

잉?  장터목 사진이 없네요ㅎㅎ

 

장터목부터는 바람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손시려울까봐 사진을 안찍고 넘어갔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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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석봉에서 반야봉쪽으로 바라본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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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석봉에서 바라본 천왕봉... 

 

이상하게 저는 제석봉 거쳐서 천왕봉 가는 길이 좋지,

 

막상 천왕봉가면 사람 많고 발판 나빠서 오래 머물지 않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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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천문을 지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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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천문 위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여기서부턴 진짜 바람이 엄청 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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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아서보니 서 있던 고사목...  볼 때마다 너무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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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봉 남쪽에서 바람을 피하면서 잠깐 쉽니다.

 

여기서 잘 보면 제가 사는 진주가 보입니다.

 

어금니 닮은 월아산이 잘 보이거든요.

 

근데 이 날은 잘 안 보였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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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봉에서 북쪽으로 바라본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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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후다닥 찍은 인증샷ㅎㅎ

 

요새 등산도 자전거도 제대로 안타서 몸이 많이 무거웠습니다.  

 

그래서 더 천천히 구경하면서 등산을 할 수 있었네요.

 

 

- NH07 사용후기 -

 

기존에 사용했던 건 스노우라인 안테나식 저가형 제품인데요, 

 

딱히 불만은 없었으나, 스틱의 조임이 풀어져서 안으로 들어가버리는 일이 종종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꽉 조이지 않아서 그런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 것 같아서 새로운 스틱을 사기로 마음먹고

 

발견한 것이 가성비가 좋다는 NH 스틱이었고, 이번에는 카본제품을 사보고 싶었습니다.

 

그러다가 NT07 풀카본 제품 1세트를 9.8정도에 파는 걸 보고 이거다 싶어 구매를 하였습니다.

(네이X 검색하시면 바로 나옵니다)

 

개봉했을 당시 좋았습니다. 일단 엄청 가벼웠습니다.

 

산행에서도 가볍고 특히 땅을 짚을 때마다 팅팅하고 떨리던 진동이 적어서 좋았습니다. 

 

역시 카본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하산길에 발생합니다.

 

1. 스트랩이 자꾸 느슨해 집니다.

 

저는 하산 시 손으로 그립을 살짝쥐고 스트랩에 하중을 싣습니다.

 

그러면 손이 굉장히 편합니다. 

 

근데 그러다보니 스트랩이 하중을 못 견디고 슬슬 느슨해졌습니다. 

 

2. 그리고 길이가 좀 아쉽습니다. 

 

스틱길이가 130까지인데요,

 

제 키가 173정도지만, 하산시에는 위와 같이 스틱을 잡고 가다보니 135정도가 맞더라구요.

 

기존 스틱대비 조금 불편했습니다.

 

3. 하지만 제일 큰 문제는 바스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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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이 부러졌습니다. 양쪽다.

 

NH ST05 후기에 보니 바스켓 장착 시 파우치에 안들어가는 게 불편하다고 되어 있더라구요.

 

그걸 보완하기 위해서 그렇게 만들었나보다 싶었습니다.

 

근데 저부분 플라스틱이 보통의 바스켓처럼 말랑한 것이 아니라 단단한 플라스틱이었습니다. 

 

그리고 촉 위쪽으로 플라스틱 부분과 일체형입니다.

 

괜찮을까 싶었지만 괜찮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안 괜찮았습니다 ㅎㅎㅎ

 

솔직히 처음의 두가지 문제는 그립방식을 바꾸면 해결되는 부분이라 가성비를 생각하면 넘어갈 수 있겠는데,

 

바스켓은 좀 많이 아쉽네요.

 

공식판매점에서 산 거라 AS를 받을 수 있을 것 같기는 한데 두고 봐야겠습니다.

(1+1으로 나온 가격이 구매대행과 별 차이가 없어서 공식판매점에서 샀는데 그나마 다행인듯)

 

단순한 교체로는 문제가 반복될게 뻔해서 NH ST05의 촉으로 교환가능한지 문의해두었습니다.

 

총평: 바스켓을 포기한다면, 가성비 좋은 풀카본스틱이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본 게시글은 작성자에 의해 2020-01-05 21:33:34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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