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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1. 미세먼지 속 단양 금수산 산행후기(19금) 8
분류: 산행후기
이름: likewind


등록일: 2019-11-01 17:48
조회수: 5789 / 추천수: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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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코스 : 상학주차장 ~ 남근석공원 ~ 망덕봉삼거리 ~ 정상 (원점회귀)

 

○ 산행거리 : 4.6km 정도 

 

○ 산행시간 : 02:32 (11:28 ~ 14:00)

 

 

미세먼지 예보에 망설이다가 집에서 가까운 금수산에 잠깐 다녀왔습니다.

 

 

어차피 미세먼지로 조망은 포기하고 그냥 최단코스로 정상까지만 가기로 하고

상학주차장에 주차하고 배낭 주섬주섬 챙기는데 목덜미를 뭐가 물었는지 쏘았는지 따가운 느낌이 들어

화장실에 가서 확인해보니 벌이 쏜 자국이 있네요. 도착하자마자 졸지에 벌침을 ㅠ ㅠ 

뭐 돈주고도 맞는다는데ㅎㅎ 그러려니 하고 그냥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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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산 안내표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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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산 유래..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아이.. 아들 원하시는 분들은 여기 다녀가시는것도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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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으로 들어서면 좁은 임도길이 나오는데 도로 양옆을 몇백미터나 단풍나무로 조성해 놓아서 

생각지도 못한 단풍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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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편 산 밑을 보니 벌통이 잔뜩 놓여있네요.

저기서 날아온 벌이 쏜거같기도 하고.. 여기 지나실때 벌 조심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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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로 안내판

미세먼지도 있고 그냥 쉬운 남근석공원쪽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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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월든의 글귀를 나무판에 적어놓았네요.

내가 숲으로 찾아간 이유? 공감하고 갑니다.

집에 가서 오랜만에 월든을 꺼내 읽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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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길이 생각보다 예뻤어요. 

이 길을 등산이 아닌 산책하러 오신듯한 분들도 계시고..

 

지금은 단풍이 지는 분위기인데도 이렇게 좋은데

단풍 절정일 때 오면 볼만할 것 같아요. 찜해뒀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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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근석 공원인데 보이는 이게 다에요. 공원이라고 하긴 작은 규모네요. 남근석 쉼터정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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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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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이런 너덜인데 낙엽도 있고 조심해서 올라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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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덕봉삼거리.. 다음에는 건너편에서 한번 와봐야겠습니다.

 

 

정상으로 가는 능선에서의 풍광.. 미세먼지 탓에 이정도 밖에 찍을 수가 없었어요.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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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도착.. 미세먼지 속에 산객 두분이 맛나게 식사하고 계시네요.

전 먼지구덩이 속에서 싸온 음식 먹기 싫어서 집에 가는 길에 차에서 먹었네요.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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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길고 예뻤던 단풍길.. 인상적이었어요. 

 

 

주차장 도착해서 주섬주섬 짐정리하고 있는데..

현지인? 부랑인?으로 보이는 분이 오셔서 산에 갔다 왔냐? 어디로 갈거냐?는둥 이것저것 묻네요. 좀 무섭..ㅠ ㅠ

첨에는 주차비 내라고 온 현지인인줄 알았는데...ㅎㅎ

 

느낌이 쎄해서.. 바빠서 얼른 가야한다!!! 며 말 딱 끊고 차문 딱 걸어잠그고 서둘러 주차장 빠져나왔어요.


아.. 오늘 벌침 맞고 이상한 사람 찾아오고.. 일진이 영..ㅠ ㅠ

 

 

등포에 여성분들은 산에 다니실 때 조심하셔야겠어요. 

오늘 평일이고 미세먼지 탓에 오가는 사람도 거의 없는데 좀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동안 날씨가 좋아서 산에 잘 다녔는데..

황사에 미세먼지에 상황이 별로 안 좋네여.

 

조만간 좋아지길 기대해 봅니다. 즐거운 불금 되셔요~ ^^ 


 

본 게시글은 작성자에 의해 2019-11-01 17:53:49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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