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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사람친구한테 연락한 남친 심리... 9
분류: 질문
이름: 야아호오오


등록일: 2020-01-24 01:24
조회수: 1459 / 추천수: 0




사귄지 800일이 넘은 남친이 있어요

제 첫 연애상대이고 아직도 많이 좋아하고 애틋해요

근데 마음속에 무언가 응어리가 박혀서 이사람을 100% 신뢰할수가 없네요...

 

연애 4,5개월차에 남친 노트북을 보다가 폴더에 들어갔는데

몰카사진들이 있었어요.. 모르는 사람들이 아니라 회사 사람들..

무음카메라로 몰래 찍은것 같았는데 업무중에 아님 일상에서 그사람 몰래 찍었더라구요 (대놓고 야한 사진은 없고 뒷모습 정도..)

화장실 다녀온 남친이 제 표정이 너무 안좋으니깐 물었고, 전 너무 충격이라 울음밖에 안나오더라구요 

되게 무서웠어요 근데 그사람을 잃을까봐였어요

 

그 이후에 남친도 자책하면서 진심으로 반성하고, 본인 대학원때 위에 여선배?가 인격적으로 엄청 괴롭힌 적이 있었고 그때 여혐 생각이 들었대요. 그때부터 가끔 사람들 몰래 찍는 습관이 들었다며 다신 안그러겠댔어요..

(그리고 평소의 대화에서 뭔가 남초 커뮤니티 사상이 드러나기도 했었어요. )

 

너무 큰 일은 회피하게되더라구요. 억지로 이해하고 기억에서 지워버렸어요. 근데 무의식에는 상처가 없어지지 않았나봐요.

 

600일쯤부터 상대의 서운한점이 보여 많이 다투게되고, 그때마다 헤어지는 시뮬레이션을 많이 했어요. 제가 헤어지자고도 세번정도 했고 제가 바로 다시 잡았어요

그럴때마다 제가 엄청 사랑하는구나 느끼고, 그리고 이사람도 변함없이 기다려주는것에 감사했어요. 

근데 마음 한구석에는 커뮤라던지 몰카사건으로 준 불신과 상처가 해소되지 않을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엊그제 남친이 자기핸드폰으로 친구가 인스타dm보낸걸 저한테 보여주다가 뒤로 넘어갔는데 dm목록이 많은거에요

느낌이 안좋아서 보여달라고 했는데 숨기더라구요..

재차 물었고 엄청 당황하면서 결국 보여주는데, 

아프리카 여자bj한테 힘내라고 보낸 내용,

초등학교 때 이후로 한번도 안본 여자사람친구한테 먼저 잘 지내냐고 물어본 내용이었엉요

 

두분 다 답변은 안했구요 내용도 저게 끝이에요

마지막으로 잡고 있던 끈이 여자문제로는 속 안썩이겠구나 하는거였는데 배신감이 들더라구요

남친 설명은 듣지 않고 또 쉽게 헤어지자고 뱉어버렸어요..

그냥 친했어서 반가워서 보낸거라는데 의도가 이해가 안가요

지금 남친은 무슨 심리인거구, bj보는거면 남초사상이 있는거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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