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공포포럼 입니다.

실화, 추리, 공포, 미스터리, UFO 등의 이야기와 자료를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혐오글과 사진, 갑자기 놀랄 수 있는 플래시 등의 게시는 금지합니다.
몰래카메라
이름: 푱e푱e


등록일: 2020-01-14 09:24
조회수: 85 / 추천수: 0




켄지(남자)씨는 회사가 집에서 멀어

회사 근처에서 자취를 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부터인가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면

왜인지 모를 이질감이 느껴지는 것이었다.

없어진 물건도 없고 특별히 이상한 점은 없었으나,

다만 무엇인가가 아주 사소한 이질감이 느껴졌다.

살짝 사소하게 옷장 속의 옷 순서가 바뀌어 있는 것 같거나,

책상에 책의 위치가 살짝 바뀌어있거나...

 

처음에는 그냥 요즘 회사 일 때문에

 

예민해져서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다.

그러나 그날 뿐만이 아니라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일주일이 넘어가자 확실히 켄지씨는 스트레스를 받게 되었고

외출을 할 때마다 누군가가 집에 몰래 들어온것만 같았다.

결국 켄지씨는 친한 친구에게 털어놓기로 하고 술 한잔을 하기로 했다

친구 "여어, 웬일이야? 네가 술을 다 사고 말이야"

켄지 "그게.. 요즘 신경이 예민해져서인지 불쾌한 일이 생겨서 말이야"

친구 "뭔데 그래?"

켄지 "그게 말이지, 요즘들어 내가 출근한 사이에

누군가 우리집을 왔다가는 것 같아.

처음에는 그냥 예민해져서라고 생각했었는데 말야.

외출을 하고 돌아오면 집알의 물건이 위치가 바뀌어 있는것같아"

친구 "사라진건 없고?"

켄지 "응 그게, 도둑이면 뭔가 사라지기라도 해야하는데 그런건 없었어"

친구 "너네집에 갖고갈게 없어서 안가져간거 아니고?ㅋㅋ"

켄지 "아, 그건 그런데 하루이틀도 아니고 도둑이 계속 한 집만 터냐?ㅋㅋ"

친구 "음 그럼 이런 방법은 어때?

켄지 "뭔데?"

고민을 털어놓으며 가볍게 술을 마신 켄지씨는

즉시 친구가 말해준 방법을 써보려고

바로 카메라 여러대를 사서 집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여전히 느껴지는 이질감...

내일 일을 다녀오면 다 알 수 있을거라는 생각에

별 신경 쓰지 않고 카메라를 설치했다.

다음날 켄지씨는 컴퓨터로 카메라의 녹화버튼을 누르고 출근했다.

저녁이 되자 켄지씨는 퇴근을 하였고, 집으로 돌아왔다.

역시 오늘도 느껴지는 이질감...

그는 컴퓨터로 가서 녹화를 중단하고 저장했다.

그러고는 자신의 방에 들어가 녹화된 영상을 재생했다.

화면이 지지직 거리더니 재생되기 시작했다.

처음 화면은 자신이 컴퓨터로 녹화를 누르는 장면부터 나왔다.

그는 컴퓨터가 있는 자신의 방문을 닫고

출근을 했고, 한동안 아무일도 없었다.

얼마쯤 더 보고 있었을까 켄지씨는 놀라고 말았다.

어디선가 기모노를 입은 여자가 나타나서는

머리카락을 길게 늘어뜨리고 바닥을 응시한 채

한손엔 시퍼렇게 날이 선 칼을 들고

집을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서둘러 켄지씨는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고,

통화로 녹화된 상황을 실시간으로 중계하였다.

"야 지금 미친이 내 시계를 집어던졌어!"

"이번에는 피규어를 애기 다루듯 이동시키는데?"

"도대체 이 여자 뭐하는이지?

"어? 잠깐, 현관문에서 한명이 더들어오는데?"

"???"

현관문에서 들어오는것은 다름아닌 자신이었다.

아까까지 돌아다니던 식칼 든 여자는

켄지씨의 방의 장롱안에 숨어들어갔다.

그리고 난 후 켄지씨가 카메라쪽으로 다가와서

녹화를 중단하는 자신의 모습이 마지막으로 찍혔다.

켄지씨는 자신의 방안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 주소복사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ear&no=8864 ]

추천 0

다른 의견 0


상대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댓글은 삼가주세요. (이미지 넣을 땐 미리 보기를 해주세요.)
직접적인 욕설 및 인격모독성 발언을 할 경우 제재가 될 수 있습니다.
- 미리보기
이모티콘  익명요구    다른의견   
△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