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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괴담
이름: 나호주자


등록일: 2020-01-20 15:45
조회수: 104 / 추천수: 0




간혹 나 옛적에 시체닦이 알바했었다.

인터넷을 보면 시체닦이 알바경험담등이 올라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시체닦이 알바요? 없습니다.

예전에도 없고 지금도 없고요. 이런 이야기가 흘러 나오는건 장례업에 몸담으려

취직을 하고 일을 하였지만 금세 뛰쳐나와 경험담을 거짓을 더해 사람들에게 전파되거나

입 근지러운 뻥쟁이꾼이 소문에 불가합니다.

예전에 모방송국에서 실험으로 장례식장에 시체닦이 알바 구인을 구하냐고

알아보던 실험이 방송이 되었는데 장례업 관계자들은 허무맹랑한 이야기라고 하더군요.

저도 몇년간 장례업에서 염습사로 일한적이 있습니다. 

처음 일할때 온전한 시체만 봐도 식은땀이 뻘뻘 나왔는데 이 시체를 알코올로 닦을때는

발가락부터 콧속, 귓속까지 닦고 수의를 입힐때는 거의 부등껴 안고 메고 할 정고도 

잡고 씨름을 합니다. 나중에는 무섭다기보다 봉사하는 마음으로 

화장에 면도에 머리까지 감겨 드렸습니다. 

예가 최우선인 염습하는 장소에서 무경험자가 일하는건 정말 말이 안되는일 입니다.

전문가가 2인 1조로 목욕부터 옷입히기까지 1시간을 끙끙대는데

시체닦이 알바라니요^^;

간혹 염습사의 자제분들이 방학때나 휴일에 나와 도와주는 일도 있지만

바쁠때의 경우고 이런일도 별로 없습니다.

앞으로는 시체닦이 알바해봤다고 말하는 사람들 믿지마세요^^;

나 또는 내 가족의 몸과 인생의 끝맺음을 전문가가 아닌 알바에게 맡기다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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