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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이름: rejlfha3213


등록일: 2020-03-29 15:03
조회수: 102 / 추천수: 0




 


대학교 입학 후 학기 초에 겪은 일입니다.


 


전 그때 기숙사 생활을 막 시작했을때였어요.


 


거기다 신입생이라 동아리 등 모임들 때문에 술자리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그때 기숙사 통금이 밤 열한시부터 새벽 다섯시까지라 


 


열한시쯤에 나가 새벽 다섯시까지 술을 마신 뒤  복귀하곤 했습니다.


 


그 날도 술을 마시고 새벽 다섯시에  기숙사 방으로 들어왔습니다.


 


기숙사 방에는 2층 침대가 두개 놓인 4인실이였는데,


 


제 침대는 왼쪽의 2층침대를 썼기에 다른 룸메들이 최대한 깨지않도록 조용히 씻고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잠을 자기위해 눈을 감았어요.


 


그렇게 잠을 잘려던 찰나 누군가 방 문을 열더니


 


"다 자?"


 


하고 물었습니다.


 


룸메 친구인가 싶어 대답해주려다가 


 


술도 취했고 피곤해서 자는척 눈을감고 대꾸해주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그 여자는 다시 한번 


 


"다 자? 다 자?"


 


하고 묻더라구요. 속으로 대답 안해주면 다 자는건데 왜 짜증나게 묻나 싶었습니다.


 


화가 나 인상을 찌푸리며 계속 자는 척 하는데,


 


"다 자? 다 자?다 자? 다 자?다 자? 다 자?다 자? 다 자?


다 자? 다 자?다 자? 다 자?다 자? 다 자?다 자? 다 자?


다 자? 다 자?다 자? 다 자?다 자? 다 자?다 자? 다 자?다 자? 다 자?"


 


그 여자가 테이프처럼 그 말을 계속 반복하는 겁니다.


 


순간 소름이 돋아 벌떡 일어나려는데 ,  몸이 마비 된듯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이게 가위구나 싶었습니다.


 


그때 제 왼쪽 귓가에서


 


"안 자네?"


 


하더라구요.


 


정말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너무 무서워 가위에서 벗어나려고 온몸에 힘을주며 안간힘을 쓰는데,


 


다행히 누군가 저를 깨우는게 느껴졌고,


 


안도하며 눈을 뜨니 제 옆에 제가 자는 모습이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제 옆엔 눈알 없는 한 여자가 목을 꺾어  저를보며 웃고 있었습니다.


 


전 충격에 기절했고, 한참 뒤 눈을 뜨고 정신을 차리니  주변에 같은방 룸메들이 모여 저를 보고 있었습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아침에 이상한 소리가 들리길래 위로 올라와봤는데 


 


제가 기괴하게 목을 꺾으며  몸부림을 치고 있더랍니다.


 


정말 등줄기에 소름이 끼치더라구요.


 


잠시 제 몸에 그 귀신이 들어왔던건 아닌가 싶기도하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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