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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끼치는이야기
이름: 우리아나브


등록일: 2020-01-20 16:16
조회수: 59 / 추천수: 0




가 중2였을 적에 존나게 친한 친구가 있었어.


친구 집은 어머니랑 누나랑 3명이서 살아서 나는 자주 걔네 집에 자러 갔어


그 친구 집에 자러 간 어느 날, 저녁을 먹고 오락실에 가려고 친구랑 친구 집에서 나왔어.


그때는 신경을 안 썼는데 그 집 주변을 어슬렁거리면서 


엄청 우리를 신경 쓰는 것 같은 사람이 있었어.


그리고 오락실에서 2시간쯤 놀고 돈도 다 떨어져서 집에 가기로 했어.


근데 친구 집에 도착하니까 


아까 그 어슬렁거리던 놈이 아직도 집 앞에 돌아다니고 있는 거야.




[저 새끼 우리가 집 나왔을 때도 있었잖아...뭐야 저 새끼?]




내가 친구한테 물으니 친구는 




[신경 쓰지 마. 얼른 집에 들어가자.]




이러면서 서둘러 집 안에 들어갔어.


그리고 집에서 TV를 보고 인터넷을 하다가 새벽 3시쯤이 됐어.




[슬슬 자자.]




친구 말에 나는 자기 전에 화장실에 갔다 오기로 했어.


오줌을 누고 세면대에서 손을 씻고 있던 그때 


존~~~나게 사람 기척 같은 게 느껴지는 거야.


그래서 홱 뒤를 돌아보니 세면대 옆 벽에 있는 창문 밖에 


갈색 모자를 쓴 사람이 눈을 번뜩이면서 눈도 깜빡이지 않고 나를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었어.




[으하악!!!!]




존나 개깜놀해서 뛰어서 화장실에서 나와 방으로 달려갔어.


그리고 방에서 만화를 보던 친구한테 소리쳤어.




[방금!! 화장실 누가 훔쳐봤어!!!]




[시끄럽네 진짜~신경 쓰지 말라니까.]




친구는 내 말에도 이런 말만 하고 자버렸어.


그날 밤, 현관 쪽에서 달칵달칵하는 소리가 나고 


세면대 쪽에서 창문 유리를 끽끽 긁는 듯한 소리가 들려서 나는 한숨도 못 잤어.


그후 친구한테 몇 번을 물어도 안 알려주길래 친구 누나한테 물어보니까


그 새끼는 3개월쯤 전부터 누나를 스토킹하는 스토커라는 거야.


그날 밤, 현관에서 들린 달칵달칵 소리는 


그 스토커가 문에 달린 편지함을 통해서 집 안을 훔쳐보는 소리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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