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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치키촉


등록일: 2020-01-13 23:06
조회수: 48 / 추천수: 0




제 방은 벽 쪽으로 머리를 하고 자게 되어 있는데, 그 벽 너머는 허공입니다. 집은 4층입니다. 그리 얇지 않은 벽이죠.



어느날부턴가 벽 속에서 벽을 박박 긁는 소리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하루이틀이면 그냥 넘길텐데 일주일이상 가니까, 너무나도 신경쓰이기 시작했습니다. 그것도 한창 잠들어 있을 새벽 3시즈음에 말입니다.



그런 날이 계속되던 어느날, 할머니께서 저희집에 오시게 되었습니다. 할머니께선 제 방을 들어가 보시더니 "안좋은 것을 키우는구나." 하시면서 소금을 가져다가 이곳 저곳 뿌리셨죠. 그러시고는 "오늘은 이 방에서 자지 말거라" 하시기에, 그날밤은 동생과 동생 방에서 잤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제 방에 가 보니, 긁는 소리가 나던 벽에 작은 구멍이 나있었습니다. 그전에는 구멍같은 게 없었죠. 할머니는 "이제서야 그것이 나갔구나." 하시고는 아무말도 없으셨습니다. 그날부터 벽을 긁는 소리는 없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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