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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주문 금액의 폐해로 어쩔수없이
간짜장곱에 짜장을 추가했습니다
원래는 나가서 간짜장을 먹으려했으나
날도추운데..
그나저나 집에서 짜장시켜먹는건 거의
년중행사 1년에 한번 있을까말까한 일인디
간짜장먹은지가 오래되다보니 ..
집에서의 식사는 95프로가 직접 홈메이드식사인데
뭐 이런날도 있기 마련입니다
좌 간짜장 곱 우 짜장보통
짜장먼저 후딱 비벼두고
부는게 진행중였던 간짜장은 조금 뻑뻑함이
있지만 그런대로 비벼졌습니다
잭투의 4살많은 친형은 둘다 결혼전 같이 살때
주1회 짜장을 시킬정도로 짜장을 좋아했었는데
면이 일정하게 회전하면서 센터 면 사이로 양파들이
치고 올라오는 비비기 기술의 정점을 보여줬었죠
뭔 쓸데없는 소리를 ...
아무튼 짜장을 먼저 먹기로 합니다
달달한것이 그냥 동네짜장맛인데
이 평범한 짜장 한그릇도 제가 어릴때 1그릇에
700원정도 했었던.
그땐 대단하고 너무너무 맛있는 요리같이
느껴졌었습니다
참 감동스러운 그맛이 기억나네요
- 후배들에게 라떼 선배되기 좋은 멘트
여튼 패스하고...
조금 더 뻑뻑한 간짜장으로 넘어갑니다
아삭한 양파맛과 조금 더 짜게 느껴지는 간과
물기가 없어서 훨씬 좋습니다 제게는.
밀가루의 나쁜 성분들을 양파가 균형을
잡아준다죠 고로 양파도 모두먹는것이 바람직할듯
12,500원에 호사를 누리는중입니다
돈내고 시키면 한끼 떼는게 이리 간단한 것을...
무튼 양파까지 대부분 클리어하고
씻어서 버리기만 하면 되겠네요
즐건 주말 보내세요 ^^
-jack2 작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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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저녁식사 ( 간단한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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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86년쯤에 짜장면이 700원정도 했었죠?
그때 중국집에 친구랑 같이 가서 먹었던 기억이 아직도 나네요.
ㅎㅎ 저희동네는 90년까지 700원하다가
그담부터 800 900 1000 1300 이렇게올랐던
기억이 납니다
그땐 택시비도 900원이었네요
칼루이스 보러 엄마 손잡고 종합운동장 택시타고 가던기억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