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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를 요양병원에 어제 모시면서... 81
이름:  백종투


등록일: 2019-11-20 08:26
조회수: 15922 / 추천수: 33





어머니와 상의후. 결국에는 정신차리고 이리저리 병원을 알아보다가.


집에서 그나마 가까운 병원에 오늘 모셨습니다.


뭐 진자 극단적인 선택같지만 저하고 어머니가 살라면 어쩔수없는 선택이엇던거 같았습니다.


좋은 주사 맞으러 가자 그러고 아버지를 모시고..


제가 운전해서 병원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미 전화상으로 예약은 된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아버지께선 계속 집에 가야된다고 그랬습니다.


그래도 저희 어머니와 저와 살라면 어쩔수없서...


요양병원에 뗴 놓고 오고 밥먹고 담배를 한대 태우면서..


왜케 답답한지 모르겠습니다. 


왜 사람은 이렇게 병이와서 옆에 있는사람들이 우울해져야되는지..


참.... 너무나 슬픕니다...


그래도 저희 아버지인데...


떼놓고 온다는데에 제 자신에 대해 죄책감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눈물이 나네요.


조금 더 잘해드릴걸..


너무 일찍 치매가 오셔가지고...


저도 몇일간 너무 힘들거같아요..


제 마음속에 드는 죄책감때문에..


정말... 현대판 고려장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회원님들 부모님들에게 잘해주세요..

 

 

그리고 요즘에는 나이 지긋한 ㅇㅏ저씨들 일하시는거보면

 

더 생각나네요.

 

왜 저아저씨들은 건강히 계셔서 일도 하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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