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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날 미치겠네요. 4
이름:  독립운동101주년


등록일: 2020-10-01 11:17
조회수: 1217 / 추천수: 0





저희집 윗층이 이사를 가면서 그 집을 월세로 두셨습니다.

 

 

윗집이 새로 이사온 그날 새벽 2시.

 뭘 계속 끄는지 드르륵 소리 때문에 가족 모두 잠을 못자서 

 제가 올라가서 조용히 해달라고 하였습니다.

 

이대로 조용하나 싶었는데 와... 엄청 쿵쿵 댑니다. 일반적인 쿵쿵거림을 넘어서는 일이 많아서 몇번 올라갔습니다. 언제는 올라갔더니 고기?를 던지느라 그랬다고 합니다;;...

 

월세인데 개 있다는 사실을 숨겼더라구요. 개 울부짖고, 짖고 난리도 아닙니다.

 

어느 날은 TV 소리를 얼마나 크게 해놨는지 저희집에 너무 심하게 울려서 윗집에 올라갔습니다. 벨을 계속 눌러도 안나오길래 어머니께서 티비 소리좀 줄여달라 하였습니다.

 

다음날 와서 "저희 집 벨눌렀어요?" 로 오셨습니다. TV 소리가 너무 커서 시끄럽다 했더니, 자기 어머니가 귀가 어두워서 그렇답니다. 아니 그러면 보청기를 끼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 얘기 하면서 방음이 잘 안되니 주의해 달라 하였습니다

 

이사온 후 언젠가 베란다 틀? 밖에 빨래 걸어놓는 곳에 식물을 놓아둔 걸 봤습니다. 식물에 물 줄때마다 저희집으로 물이 줄줄 다 샙니다. 저희 집 베란다에서 어머니께서 윗집을 향해 물 샌다고 소리내셨습니다. 

 

그런데 오늘 창틀 청소 한다고 물을 뿌려댑니다. 어머니께서 윗집을 향해 물샌다고 소리치셨습니다. 계속 뿌려대서 몇번 소리질렀더니 쉬는날 청소하는데 뭔 또라이가 소리를 지른답니다. 물 샌다고 계속 얘기해도 정신병자 등등 욕을 해서 어머니께서도 욕을 하셨습니다. 창틀로 물 다 들어오고 방충망 다 젖고 베란다 안으로 물 다 들어오고... 비오는 날 그러면 이해를 하겠습니다... 

 

경비실에 전화를 했더라고요. 자기네들은 물청소만 했는데 피해자라고... 어머니께서 상황을 설명 드렸더니 어디 부서로 넘기겠다 하더라고요.

 

저희 어머니께서는 아랫집에 피해 줄까봐 창틀을 걸레로 닦습니다.베란다 창틀에 물을 쓰신걸 본적이 없습니다. 

 

저희는 아랫집에 정말 피해 안주려고 노력하는데 윗집은... 정말 미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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