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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의 부장들 후기 다시 남깁니다. 5
이름: 내사는대경친일당성지


등록일: 2020-01-25 00:39
조회수: 1056 / 추천수: 0




스포를 할 수가 없는 영화인데

 

강스포라고 써서 욕 좀 먹었습니다. 

 

영화 보고 집에 오느라 피드백이 늦었습니다


영화는 도입부에 실제 사건을 재구성한다고


자막이 뜹니다그런데 인물은 가명으로 처리합니다


그러면 인물의 성격  사건들 간의 플롯도 극적이어야


영화에 몰입이 됐을텐데 이미 알고 있는 인물들이


이미 알고 있는 내용들을 특별한 서사 없이 전개합니다


그러면서 영화는 다시 자막을 올리며 후일담을 남기고


김재규 장군의 육성을 틀어 줍니다


여기에서 이병헌이 연기한 김재규 장군과 실제 김재규


장군 사이에 괴리가 발생합니다


처음부터 거슬렸던 머리카락 쓸어넘기기가 


안가에서 중정부장이 도청하는 장면에서


전혀 쓸모없는 긴장감을 유발하는 장면에서는


씁쓸한 웃음이 났습니다


거사를 치르는 과정에 개인적 감정이 과몰입되어 있고


우발적이라는 느낌을 지울  없었습니다


 영화가 10.26. 다루면서 현재에 영향을 

 

끼칠  있는 여지가 있다면 


부산마산창원의 젊은 분들이 혹은  시대에


 분들이 다깎이가 살았더라면 어떤 일이 

 

있었을까라고 상상해 보는 정도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정치 영화라 감독이 신경을 썼다면


이쪽 저쪽 욕먹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정도의


평을 하고 싶네요


개인적으로 10.26. 다루었다고 해서


김재규 장군의 인간적 고뇌와 민주주의를 향한 열망


 과정에서 자신을 희생한 분들이 나올거라는 

 

기대감을 갖고  저로서는 너무 실망스러운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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