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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기억하는 최강의 꼰대 중고거래. 7
이름:  건강한사람


등록일: 2020-01-24 22:32
조회수: 1825 / 추천수: 0





노트북을 예전에 샀었어요.

후지쓰 노트북이었는데.. 10년전 일이죠.

 

저도 중고로 샀었고, 쓰다가 마음에 안들어서 바로 팔았거든요. (아무 이상이 없었던 것으로 기억)

 

근데 저는 중고장터전용휴대폰번호가 있었어요.

그당시에도 뽐뿌가 있어서, 폰테크할때였죠. (요즘은 그런거 못하지만 그땐 가능했습니다.)

 

잘팔고 별 문제 없었는데, 3달 후쯤 폰테크용에서 전화가 오는겁니다.

무슨 내용인가 들었더니, 당신의 노트북의 하드가 문제가 있다, 3달동안 써보니까 확실하다

그러니까 하드값을 내놔라. 4만원이다. 이러는거에요.

 

그때 저는 이사람 왜이러나.. 3달만에 연락해서 뭔소리야..

하고 무시하고 끊었습니다. 

문제있다면 소액소송거시라고.

 

그후 신경도 안쓰고, 휴대폰 전원을 껐어요. (가끔 기본통화 15분인가 해줘야했거든요)

그리고나서 정말 신경도 안쓰고, 살고 있었는데요.

 

6달 후에, 그 휴대폰 번호로 또 전화가 오더군요.

절대 참을 수 없다면서, 하드디스크 가격 4만원을 요구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이사람 진짜 진상이구나

왜 소액소송안하시냐고 물어보니, 그런거는 너무 귀찮데요.

제가 그래서, 이사람 그냥 땔쳐야겠다는 생각에 2만원이면 드리는데, 아니면 난 절대 못준다.

이랬더니, 갑자기 콜!

 

그래서 걍 2만원 돌려주고 끝.

 

집념의 사나이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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