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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치 현황(루이지애나).jpg 4
이름: ECEFTCsEW


등록일: 2019-11-18 05:48
조회수: 980 / 추천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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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미국 루이지애나 주지사 선거 결선투표 결과(예선 대비)

 

존 벨 에드워즈(민주당): 51.3%(+4.7)

에디 리스폰(공화당): 48.7%(+21.3)

 

존 벨 에드워즈 2.6%p차로 재선 확정

 

 

11월 16일 치러진 루이지애나 주지사 선거 결선투표 결과 존 벨 에드워즈 현 주지사가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 직전 루이지애나를 두번이나 방문하여 에디 리스폰 후보를 지원하고 에드워즈 주지사에 대한 각종 네거티브 공세를 퍼부었지만 별 효과가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에드워즈 후보는 민주당원이지만 낙태에 반대하고 총기 규제에 부정적인 보수적 입장을 견지하는 동시에, 건강보험 확대 등 사안에 따라 진보적 안건도 받아들이고 있기에 루이지애나 주에서 인기가 높았습니다.

 

그러나 선거 막판에 트럼프 대통령의 집중 유세가 이어지고 주지사 비서실 내에서 측근의 성추행 의혹이 터지며 급속도로 접전구도로 전환, 결국 10월 12일 치러진 예선에서 단판 당선 확정에 실패했습니다.

 

루이지애나는 미국 주 중에서 특이하게도 각 당 예선 없이 전체 예선을 치르고 상위 후보자 2인이 결선에 진출하는 정글 프라이머리 선거제라서 때로는 한 당이 결선 후보 둘 다 배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타 지역에도 비슷한 방식 존재하기도)

 

비록 40% 후반의 득표를 얻었지만 결선에선 공화당 표가 결집할 것이 분명했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랠프 에이브러햄 후보리스폰 후보를 지지선언한 만큼 결선에선 뒤집힐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그러나 11월 5일 치러진 같은 공화당 텃밭인 켄터키 주지사 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하는 등 전반적인 분위기가 민주당 측에 유리해졌으며, 리스폰 후보가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만을 강조하고 정책대결을 등한시했기에 지역특화 전략을 내세운 에드워즈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지속적인 우위를 지켰습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에드워즈 후보2.6%p로 승리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켄터키에 이어 유세 지원자 연패로 정치적 굴욕을 맛보고 말았습니다.

 

비록 미국 지역정치가 연방정치와는 그 궤를 달리하는 경우가 많지만, 지원 유세 대상이 패하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공화당 지지층 동원력이 예전만 못해진 건 분명해 보입니다.

그리고 이 추세가 이어질 경우 그동안 굳건하던 대통령의 콘크리트 지지층도 더 이상 확신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됩니다.

 

 

출처 

https://www.politico.com/election-results/2019/louisiana/governor/

[ 주소복사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issue&no=2186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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