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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총리 지지율 33%p 폭등.jpg 2
이름: ECEFTCsEW


등록일: 2020-04-01 05:28
조회수: 1136 / 추천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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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ÖVP: 인민당, SPÖ: 사회민주당, FPÖ: 자유당,GRÜNE: 녹색당, NEOS: 새로운 오스트리아와 자유포럼, DAÖ: 오스트리아를 위한 동맹, Sonstige: 기타 정당) [그래프는 총선 대비]

 

2020년 오스트리아 정당 지지율 현황

 

인민당(중도우파): 40%(+1)

녹색당(중도좌파): 18%(+1)

사민당(중도좌파): 18%(+1)

자유당(극우): 11%(-1)

NEOS(중도): 8%(-1)

동맹당(극우): 3%(-1)

 

집권 인민당 22%p차 단독 우세

 

 

세바스티안 쿠르츠 오스트리아 총리 지지율

 

긍정평가: 77%(+33)

부정평가: 10%(-16)

 

긍정평가 67%p차 절대 우세

 

 

조사기관: Unique Research

조사기간: 3/23-25

표본크기: 500명

표본오차: +/-4.5%p

 

비례대표 봉쇄조항선: 4%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유럽 전역을 휩쓸며 오스트리아에서도 감염자가 다수 나오고 있는 가운데, 오스트리아에서도 총리 지지율이 무려 33%p나 폭등했습니다. 또한 제1여당 인민당 지지율은 40%에 도달했으며, 연립여당인 녹색당과 합칠 경우 60%에 육박하는 상황입니다.

 

2019년 9월 총선 이후 오스트리아 정계에서 극우 자유당의 쇠락과 녹색당의 부상이라는 추세가 계속된 것에 이어 코로나 사태 속에서도 극우정당들이 오히려 힘을 잃고 있는 것입니다.

 

지난 19년 5월 18일 하인츠-크리스티안 슈트라헤 오스트리아 부총리 겸 자유당 대표가 러시아 올리가르히와의 정치적 거래(언론 장악, 정부 사업 우선권 보장, 불법 정치자금 지원)가 담긴 부패 동영상이 폭로되자 전방위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사임을 선언하였습니다.

 

자유당은 이전부터 구 나치인사들이 창립한 것 때문에 논란이 많았으며, 최근 들어 논조를 유연화하고 반난민 발언 등으로 인기를 올려 우파 정당과 연정까지 이루었지만 해당 사건으로 민낯이 폭로되었습니다.

 

이후 세바스티안 쿠르츠 오스트리아 총리 겸 인민당 대표가 더 이상 자유당과 연정을 유지할 수 없다며 연정 파기 및 재총선을 선언, 전면적인 선거 구도로 들어가게 됐습니다.

 

그리고 9월 29일 치러진 오스트리아 총선 개표 결과 인민당이 표를 크게 늘리며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사민당은 표를 녹색당에 상당히 빼앗기며 역대 최저 득표율을 얻었고, 자유당도 스캔들때문에 지지층이 인민당으로 떠나가며 득표율이 무려 9.8%p나 떨어지고 20%선이 붕괴됐습니다. 반대로 녹색당은 지구온난화 이슈에 힘입어 대박을 터뜨렸습니다.

 

한편, 녹색당에서 떨어져 나온 신생 진보 정당 피터 필즈 리스트는 당수인 피터 필즈가 미투운동에 타격을 입으면서 지지층이 녹색당으로 복귀했으며, 여러 노력에도 불구하고 2년만에 완전히 몰락해버렸습니다.

 

반대로 녹색당은 그레타 툰베리의 기후변화 환기 운동과 유럽을 휩쓴 지독한 폭염에 힘입고 사민당 표를 대거 끌어들이며 지지율이 폭등, 제3당인 자유당의 자리까지 노려볼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그리고 인민당 녹색당과의 연정협상 타결을 선언하면서 협상을 통한 수권 능력도 상실해버린 자유당은 더욱 지리멸렬해졌으며, 논란의 장본인이었던 하인츠-크리스티안 슈트라헤는 아예 탈당하고 오스트리아를 위한 동맹이라는 신당을 차리기까지 했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들이닥친 후에도 추세는 변하지 않았으며, 독일의 메르켈 정부가 그랬던 것처럼 쿠르츠 내각도 압도적인 지지를 확보한 상황입니다.

 

 

출처

https://twitter.com/Wahlen_AT/status/1243285148373782540

[ 주소복사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issue&no=2511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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