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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또 감사의견 거절…18일까지 매매정지(종합)
기사작성: 2020-08-14 16:01:38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쌍용자동차가 계속기업으로서 전망이 불확실하다는 이유로 1분기에 이어 반기보고서도 감사인이 감사의견을 거절했다.


쌍용차는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삼정회계법인으로 감사의견 거절을 받았다는 내용을 공시했다.
삼정회계법인은 반기보고서를 통해 "반기 순손실이 2천25억원에 달하고 유동부채가 유동자산을 4천480억원 초과하는 상황은 계속기업으로서 존속 능력에 의문을 제기하게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후 3시19분부터 쌍용차 주식 매매거래를 정지시켰다.
매매거래정지 해제일시는 오는 19일 오전 9시다.
쌍용차는 두 차례 연속으로 감사의견이 거절되면서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것으로 보인다.


쌍용차는 "감사인의 지적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향후 감사 시 해당사항의 해소 및 적정의견을 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쌍용차는 14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는 등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다.
쌍용차는 올 상반기 판매 4만9419대, 매출 1조3563억 원, 영업손실 2158억 원, 당기순손실 2024억 원을 기록했다.


여기에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도 추가 투자를 하지 않을 것이며 새로운 투자자가 나타나면 지분율을 50% 이하로 낮추겠다고 밝히면서 상황이 더욱 어려워진 상황이다.


쌍용차는 최근 구로 서비스센터와 부산 물류센터 용지 같은 비핵심 자산의 매각을 통해 긴급자금을 융통하고 있다.
쌍용차는 새로운 투자자가 정해지면 채권단과 함께 외국계 은행들의 차입금 문제를 협의할 계획이다.
현재 중국 지리자동차ㆍ비야디(BYD) 및 체리자동차 등이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높은 부채비율 등 좋지 않은 경영 실적 등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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