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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테크놀로지 오픈 하우스 미디어 브리핑
기사작성: 2019-12-31 17:24:04
인텔(Intel)은 12월 1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인텔의 노트북 및 PC 관련 최신 기술과 제품들을 소개하는 ‘인텔 테크놀로지 오픈 하우스’ 행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인텔은 2020년을 위한 인텔의 기술과 최신 제품들을 소개하고, 이들 기술과 제품들이 사용자들의 실제 PC 활용 경험에 미치는 영향에서의 강력한 경쟁력 측면을 강조했다.

인텔의 2020년 신제품 PC를 위한 제품군으로는 현재 데스크톱용 9세대 코어 프로세서, 메인스트림 급 노트북 PC들을 위한 10세대 코어 프로세서, 퍼포먼스 급 노트북 PC를 위한 9세대 코어 H-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가 선보이고 있다. 그리고 인텔은 현재 선보이고 있는 이들 제품이 사용자들의 일상에서 이루어지는 ‘실제 작업’에서 가장 뛰어난 성능과 효율을 보여 주는 제품들이며,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 우위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이들 제품들의 평가에 있어서도, 이론적인 연산 성능보다는, 실제 소비자들이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실제 활용 환경을 기반으로 해야 할 것이라 제시했다.

인텔이 선보인 ‘프로젝트 아테나’는 2020년을 위한 신제품 노트북 PC를 위한, 노트북 PC에 기대하는 사용자들의 높은 경험 기대치를 만족시킬 수 있는 플랫폼 구성의 기준으로 소개되었다. 노트북 PC의 활용이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모바일 고게터(Mobile go-getter)’들의 노트북 PC 활용과 경험 향상 제공에 초점을 맞춘 이 ‘프로젝트 아테나’는 대기 상태에서 사용 가능한 상태로의 즉각적인 복귀, 배터리 사용과 전원 어댑터 사용시 모두 높은 수준의 사용 경험 제공, 그리고 배터리만으로도 하루를 온전히 지낼 수 있도록, 복잡한 웹 브라우징 등에서 9시간 이상의 배터리 사용 시간 확보 등의 기준을 제시한다. 현재 다양한 주요 PC 제조사들의 ‘프로젝트 아테나’ 인증 모델이 시장에 출시되었거나 곧 출시 예정이다.

▲ 조시 뉴먼(Josh Newman) 인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부사장 겸 모바일 혁신 부문 총괄

▲ 인텔코리아 최원혁 상무

인텔코리아 최원혁 상무는 이 자리에서, 노트북과 데스크톱 PC를 위한 최신 인텔 코어 프로세서 제품군에 대해 소개했다. 먼저, 이동성을 강조하는 메인스트림 급 노트북 PC를 위한 ‘10세대 코어 모바일 프로세서’는 현재 10nm 공정과 새로운 아키텍처, 내장 그래픽 코어를 가지고, 그래픽과 AI 성능 등에 강점을 가진 ‘아이스 레이크(Ice Lake)’, 14nm 공정 기반에서 더 많은 코어 수로 프로세서 연산 성능에 강점을 가진 ‘코멧 레이크(Comet Lake)’ 제품군이 있다. 또한 고성능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등의 퍼포먼스 급 노트북들을 위한 ‘9세대 인텔 코어 H-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는 최대 8코어 16쓰레드, 최대 5GHz의 터보 부스트 동작 속도로, 데스크톱 PC의 성능과 이동성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다.

데스크톱 PC용 프로세서에서는, ‘커피 레이크(Coffee Lake)’ 기반의 9세대 인텔 코어 i9-9900K가 현존 최고의 게이밍 성능을 제공하는 등으로,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이어가고 있고, 최근 등장한 코어 i9-9900KS는 9900K의 ‘최대 5GHz’ 동작 속도를 ‘올 코어 5GHz’로 달성하도록 해, 현존 최고 성능의 기준을 조금 더 올렸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하이엔드 데스크톱 플랫폼과 워크스테이션에서는 ‘캐스케이드 레이크(Cascade Lake)’ 기반의 코어 X-시리즈 프로세서와 제온 W-2200 시리즈 프로세서로, 최대 18코어 36쓰레드 구성을 통한 강력한 성능과 생산성을 제공한다고 언급했다.

조시 뉴먼(Josh Newman) 인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부사장 겸 모바일 혁신 부문 총괄은 이 자리에서 노트북 PC 경험 혁신을 위한 ‘프로젝트 아테나(Project Athena)’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그는 먼저, 이제 노트북 PC는 사람들의 업무와 일상 생활에서 가장 큰 기여를 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고, 이런 PC의 중요성이 PC 산업 혁신의 이유가 된다고 밝혔다. 그리고 ‘프로젝트 아테나’는 최근 점차 늘어나고 있는, ‘모바일 고게터(Mobile go-getter)’로도 불리는 진취적인 사용자층의 요구 사항들을 분석해 반영했으며, 코워킹 공간의 증가나 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보는 프리랜서의 증가 등이 이런 진취적인 사용자층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모바일 고게터’들의 일상에서 스마트폰은 일어날 때부터 함께 하는 존재지만, 노트북 PC는 ‘중요한 일’에 집중할 때에 주로 사용되는 것으로 소개되었다. 또한 노트북은 가장 중요한 업무에 집중할 때, 복잡한 공공 장소에서도 방해받지 않는 자신만의 공간을 제공하기도 하며, 메일의 답장에 있어서도 친구에게서 온 것은 스마트폰으로 답하지만, 지도교수에게서 온 것은 진지하게 검토하고 쓰기 위해 노트북으로 답하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그리고 종종 노트북의 충전 어댑터를 집에 놓고 와서, 집에서 나오다가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경우도 있고, 하루를 마무리할 때는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종료하고 스트리밍 서비스로 영상을 시청하는 등, 모바일로 시작해 PC로 마무리하는 하루의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 ‘프로젝트 아테나’는 일상 생활에서의 노트북 사용 경험 혁신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러한 일상에서 ‘스마트한 노트북’은 논문 작성에 필요한 파일들을 끊임없이 찾는 작업을 줄여 주고, 하루를 마무리하고자 할 때 영상을 보기 위해 앱을 모두 종료할 필요도 없게 하며, 언제든 사용할 준비가 되어 있도록 대기시간을 줄이고 반응성을 높인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프로젝트 아테나’ 는 이러한 ‘스마트한 노트북’을 위한, 즉각적인 반응 속도와 충분한 배터리 사용 시간, 성능과 반응성, 적응형 AI, 뛰어난 연결성 등을 갖추고, 사용자들이 중요한 일에 집중하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 노트북을 만들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프로젝트 아테나의 첫 번째 스펙은 사용자에게 더욱 향상된 노트북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크게 세 가지의 핵심 경험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먼저, ‘즉각적인 복귀’는 슬립 모드에서 사용 가능한 상태로 전환되기까지의 시간을 1초 이내로 줄이고, 빠르게 절전 모드로 전환하는 등으로 배터리 효율을 극대화하는 부분이다. 또한 ‘반응성’ 측면에서는, 배터리 사용과 외부 전원 사용 상황 모두 뛰어난 성능과 반응성을 제공하고자 하며, ‘배터리 사용 시간’ 측면에서는 16시간 이상의 비디오 재생 시간, 그리고 실제 사용자의 현실적 사용 환경에서 9시간, 그리고 30분 이내의 충전으로 4시간 이상의 사용이 가능할 것을 제시했다.

인텔은 이 ‘프로젝트 아테나’가 장기적인 약속이자, 완전히 새로운 노트북 PC를 위한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이를 위해 정보 공유를 위한 심포지엄이나 테크니컬 세션 등으로 비전을 공유하고, 테크놀로지 랩을 통해 파트너들의 개발과 테스트 과정을 도우며, 엔지니어링에서의 협력을 통해 매년 달성 기준을 높이고 사용자들에게 향상된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이와 함께, 프로젝트 아테나 인증 노트북을 위한 ‘Engineered for Mobile Performance’ 식별 스티커 등으로 마케팅과 커뮤니케이션 측면에서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20여 모델이 인증을 취득하고, 출시 혹은 출시 예정이며, 2020년에는 더 많은 제품이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 앨런 첸(Allen Chen) 인텔 세일즈 마케팅 그룹 세일즈 스페셜리스트

▲ 현존하는 게임 대부분에서 의미있는 성능 향상이 있는 코어 수는 ‘8코어’ 까지다

앨런 첸(Allen Chen) 인텔 세일즈 마케팅 그룹 세일즈 스페셜리스트는 이 자리에서 인텔의 노트북, 데스크톱 PC용 프로세서들의 주요 특징 및 성능을 소개했다. 그는 먼저, PC 성능을 측정하는 벤치마크는 실제 일상적으로 PC가 사용되는 환경을 반영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를 간과하고 단순한 연산 성능만을 측정한 벤치마크 결과는 제품이 사용자에게 전달할 수 있는 가치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리고, 이런 ‘실제 사용환경’에 대한 성능 측정을 위한 벤치마크 방법으로는, 실제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는 SYSmark 등과 함께, 실제 워크로드에 대한 성능 측정 등, 여러 가지 시나리오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실제 사용자 환경’을 반영하는 대표적인 테스트 도구로는, 실제 애플리케이션의 실행과 작업 시간을 측정하는 ‘SYSmark’나, 이를 기반으로 해 노트북 PC의 배터리 사용시간을 측정하는 Mobilemark, 웹 애플리케이션에서의 성능을 확인하는 WebXPRT 3 등이 꼽혔다. 그리고 이러한 실제 사용 환경을 반영한 테스트를 구성하고, 평가하기 위한 도구로, 인텔은 RUGs(Representative Usage Guides)를 소개했는데, 이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소프트웨어들을 활용해 일련의 표준화된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스크립트로, 노트북, 데스크톱, HEDT 등의 시나리오에서 몇 개의 스크립트를 갖추고, 각 스크립트는 사용자가 직접 수정, 개별 개발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리고 일반 사용자용 데스크톱 PC에서, 인텔의 최신 코어 프로세서 제품군이 사용하는 링버스 기반의 아키텍처는, 현재 시장에서 경쟁자로 꼽히는 Zen2 아키텍처 기반의 라이젠 프로세서 제품군과 비교할 때 성능에서 여전히 우위를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인텔의 프로세서가 가지는 장점은 코어에서 코어, 메모리까지 도달하는 데까지의 지연 시간인데, 코어부 다이 안에서도 두 개의 CCX로 나뉘어지고, 코어부와 I/O부로 다이가 나뉘어진 현재의 Zen2 아키텍처 기반 라이젠 프로세서는 CCX를 넘어갈 때, 코어 부에서 I/O 부로 넘어가 메모리로 접근할 때의 지연 시간이 급격히 커지는 모습이 있고, 현재의 OS에서 코어별 작업 분배 형식을 감안하면 이 지연시간 측면이 인텔의 강점이 된다고 명했다.

그리고, 8코어 8쓰레드의 코어 i7-9700K는 경쟁사의 현재 최상위 12코어 모델과 비교할 때도, 마야(Maya) 기반의 3D 유체 시뮬레이션이나 비디오 변환 등에서 더 빨리 작업을 끝낼 수 있으며, 게이밍 성능에서도 대부분의 게임에서 경쟁 제품 대비 뛰어난 성능을 보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현재 상황에서 게이밍 성능은 8코어를 넘어가면 코어 수가 늘어나도 의미있는 성능 개선이 어려우며, 동작 속도 측면에서 우위를 가지는 인텔의 프로세서는 게이밍 성능의 극대화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경쟁 제품 대비, 코어 i7-9700K와 i9-9900K는 일반 소비자가 거의 사용하지 않는 일부 작업 영역을 제외하면 일상적인 워크로드에서는 분명한 성능 우위를 갖추고 있으며, 특히 i9-9900K와 9900KS는 게이밍을 위한 최고 성능의 프로세서라고 강조했다.

▲ 9세대 코어 H-시리즈의 성능은 경쟁 제품 대비 분명한 우위를 보이고 있다

▲ 같은 ‘서피스 랩톱 3’에서도, 프로세서와 플랫폼의 차이는 이 정도의 배터리 시간 차이를 만든다

인텔은 노트북 PC 영역에서도 현재의 최신 세대 코어 프로세서가 시장의 경쟁 제품 대비 뛰어난 가치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리고 노트북 PC 환경의 일상적인 워크로드에서의 전반적인 성능이나 웹 브라우징, 미디어 편집 등에서, 시장의 경쟁자로 꼽히는 AMD 라이젠 7 3750H 기반의 노트북이 보여 주는 실제 성능은 훨씬 저렴한 가격대의 인텔 코어 i3-8145U 기반 노트북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9세대 코어 H-시리즈와는 15~30% 이상의 성능 차이를 보이고 있다는 결과를 소개했다. 또한 같은 GPU 기반의 i5-9300H와 라이젠 7 3750H간 게이밍 성능 비교에서는, 최소한 동급에서 최대 22%까지의 성능 차이를 보인다고 덧붙였다.

9세대 코어 H-시리즈 프로세서를 사용한 노트북 PC는 데스크톱 PC급의 성능과 생산성, 노트북 PC의 이동성을 함께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 그리고 비교군으로 꼽힌 라이젠 7 3750H 기반의 노트북과 비교할 때, 코어 i5-9300H 기반의 노트북은 비디오 변환에서 39%, 4K 비디오 생성에서 27%, 사진 전환에서 45%, 미디어 편집에서 15%의 성능 우위를 보였으며, PUBG 게임과 OBS를 통한 트위치 방송, 녹화를 동시에 진행할 경우의 게이밍 성능에서도 분명한 우위를 유지했다고 소개했다.

한편, ‘아이스 레이크’ 기반 10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새로운 11세대 내장 그래픽 코어는, 지금까지 경쟁사 대비 상대적으로 열세로 평가받던 게이밍 성능에서도 더 높은 성능을 보이며, VRS(Variable Rate Shading) 기술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이를 지원하지 못하는 경쟁 제품 대비 성능 측면의 우위가 더욱 커진다고 소개했다. 또한 ‘아이스 레이크’에서 지원하는 ‘DL Boost’ 기능은 AI 관련 애플리케이션에서 큰 성능 향상을 제공하며, 이에 AIXPRT 벤치마크에서는 경쟁 제품 대비 5.6배, 포토디렉터의 이미지 디블러 기능에서는 2.3배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발표된 노트북 PC 중 흥미롭게 볼 만한 부분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서피스 랩톱 3가 꼽혔다. 이 제품군에는 AMD의 라이젠 프로세서와 인텔의 ‘아이스 레이크’ 기반 10세대 코어 프로세서 모델이 동시에 존재하며, 가격대는 인텔 프로세서 쪽이 조금 더 높다. 하지만 전반적인 성능 뿐 아니라 AI 워크로드 등의 ‘미래의 환경’, 게이밍 성능 등에서 모두 인텔 프로세서를 사용한 쪽이 더 뛰어난 모습을 보이며, 특히 배터리 사용 시간에서 테스트 시나리오에 따라 2~5시간까지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한편, 인텔은 최신 노트북 PC들의 성능과 발열, 소비 전력, 사용자 경험을 최적화하기 위한 기술로 OEM들이 시스템 수준에서 더 높은 성능을 달성할 수 있는 ‘어댑틱스(Adaptix) 기술’을 소개했다. 이는 ‘다이내믹 튜닝 기술(DTT: Dynamic Tuning Technology)’과 ‘설정 가능한 TDP’를 이용하고, 또한 전원 최적화 도구와 머신 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해, 정해진 표면 온도와 소비 전력 등의 조건 하에서 최대한 오랜 시간, 정교하게 더 높은 동작 속도를 끌어내어, OEM들이 PC 성능을 최대 8~12% 정도 더 끌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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