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새주인' 게임업체 넷마블 가닥
웅진코웨이 재매각 본입찰에서 국내 최대 모바일 게임 업체 넷마블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사진은 방준혁 넷마블 의장. /더팩트 DB
웅진코웨이 재매각 본입찰에서 국내 최대 모바일 게임 업체 넷마블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사진은 방준혁 넷마블 의장. /더팩트 DB

넷마블, 웅진코웨이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더팩트 | 서재근 기자] 웅진코웨이의 '새 주인'으로 국내 최대 모바일 게임 업체 넷마블이 낙점되면서 달라질 국내 런털업계 판도에 관심이 쏠린다.

13일 투자업계(IB) 업계와 웅진그룹에 따르면 웅진씽크빅은 14일 이사회를 열고 웅진코웨이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넷마블을 선정한다. 웅진씽크빅은 웅진코웨이 지분 25.08%를 보유하고 있다.

당초 웅진코웨이 매각 본입찰에는 SK네트웍스와 글로벌 사모펀드 칼라일, 베인캐피털, 중국 가전제품 회사 하이얼 등이 참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됐다.

이후 지난 10일 SK네트웍스가 불참을 공식 발표한 데 이어 칼라일, 하이얼도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으면서 결국 베인캐피털이 우선협상대상자로 낙점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에 무게가 실렸지만, 웅진코웨이 인수전 마지막 주인공은 넷마블이 차지했다.

넷마블은 매각 대상인 웅진코웨이 지분 25.08%를 1조8000억 원에 인수하겠다고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넷마블은 웅진코웨이 인수전에 뛰어든 배경과 관련해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실물 구독경제 1위 기업인 웅진코웨이 인수 본입찰에 참여하기로 했다"라며 "게임사업에서 확보한 IT기술을 접목해 스마트홈 구독경제 비즈니스로 발전시킬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웅진그룹과 넷마블은 웅진코웨이 매각 관련 세부사항에 관해 협의를 거쳐 이르면 이달 말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연내 계약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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