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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오른 금융권 협회장 인사…관료 출신 하마평 무성
기사작성: 2020-10-24 17:04:12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은행연합회장, 생명보험협회장, 손해보험협회장 등 금융권 협회장의 임기 만료가 다가오면서 차기 협회장 선임 절차가 본격화하고 있다.
3곳 모두 모두 관료출신이 회장 자리에 앉을 가능성도 열려 있는 상황이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가 오는 26일 오후 5시께 프론트원에서 정기이사회를 열고 11월30일 임기가 끝나는 김태영 회장의 뒤를 이을 차기 회장 후보 인선 절차를 시작한다.


본격적으로 회장 후보 선출방식, 인선 세부 일정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회장 후보 추천은 26일 이사회에서 회장 후보 선출방식 등이 확정되면 10개 은행장과 은행연합회장 등 총 11명이 다음달 초께 비공개로 따로 만나 각각 회장 후보를 추천하고, 이후 몇 차례의 만남을 통해 논의, 검증,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은행권의 목소리가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관료 출신 후보가 선정돼야 한다는 분위기가 형성돼 있다.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 민병두 전 국회 정무위원장,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 등이 관료 출신 차기 회장 후보로 하마평에 오르내리는 인사들이다


손해보험협회도 다음달 5일 임기 만료를 앞둔 김용덕 손해보험협회장의 뒤를 이을 차기 회장 인선 작업에 들어갔다.
회장후보추천위는 지난 21일 첫 회의를 열어 위원회 운영 계획을 논의했고 오는 27일 두 번째 회의를 열어 회장 후보 인사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달 안에는 후보 추천이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 회장은 연임 포기 의사를 밝힌 상황이다.
김 회장은 22일 협회 임원을 통해 연임 의사가 없다는 뜻을 회장후보추천위원회 위원들에게 알렸다.
이에따라 업계에서는 차기 회장 유력 후보로 강영구 메리츠화재 사장, 유관우 김앤장 고문, 진웅섭 전 금감원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생명보험협회도 오는 12월 8일 신용길 회장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다음달 본격적으로 차기 회장 선임 절차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교보생명 사장 출신인 신 회장의 연임 가능성도 규정상 열려 있지만 관료 출신 인사들이 차기 회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진동수 전 금융위원장, 진웅섭 전 금감원장, 정희수 보험연수원장이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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