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자녀수 많을수록 여성 고용률 하락…자녀 3명이면 51.0%
기사작성: 2020-12-04 13:09:15

[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올 4월 18세 미만 자녀를 둔 기혼여성(15~54세)의 고용률이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하락했다.
특히 자녀가 어리고 많을수록 여성의 고용률은 낮게 나타났다.


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부가항목) 자녀별 여성의 고용지표'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15~54세 기혼 여성은 857만8000명으로 15~54세 여성의 60.8%를 차지했다.
기혼 여성 중 18세 미만 자녀와 함께 사는 여성은 481만명으로 기혼 여성의 56.1%에 해당한다.


전반적인 경제활동참가율 및 고용률도 감소했다.
15∼54세 기혼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61.9%로 전년대비 1.7%포인트 하락했고, 고용률은 60.1%로 1.8%포인트 떨어졌다.


18세 미만 자녀와 함께 사는 기혼여성의 고용률은 자녀 수가 많을수록, 자녀가 어릴수록 낮았다.
자녀가 1명일 경우 고용률은 57.1%이었다.
2명(54.8%)이거나 3명 이상(51.0%)인 경우 이보다 고용률이 낮았다.


자녀와 함께 사는 일하는 여성의 40%는 200만원의 월급도 받지 못하고 있었다.
200~300만원 미만(31.5%), 100~200만원 미만(30.9%), 300~400만원 미만(14.9%) 순으로 많게 나타났다.
100만원 미만은 8.4%, 400만원 이상은 14.4%였다.


산업 및 직업별 특성으로 보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등(53.6%), 도소매·숙박음식점업(21.3%)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한편 종사상지위별로 살펴보면, 임금근로자 217만명(81.2%), 비임금근로자 50만2000명(18.8%)이었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166만2000명(76.6%), 임시·일용근로자는 50만7000명(23.4%)이었다.


뉴스 스크랩을 하면 정치자유게시판에 게시글이 등록됩니다. 스크랩하기 >

추천 0

다른 의견 0

  • 욕설, 모욕적인 표현 등 상처줄 수 있는 댓글은 삼가주세요.
이모티콘 사진  익명요구    다른의견   
△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