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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충구의 미국 쇼핑몰 탐방기 3] 홈디포(Home Depot), 이 정도면 집도 지을 수 있겠는데? 29
분류: 정보
이름: 진격의충동구매


등록일: 2019-11-19 19:57
조회수: 3948 / 추천수: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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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진충구입니다.

 

오늘은 예고해드렸던대로 홈디포 탐방기입니다.

 

네이버 백과사전을 찾아보면 

홈디포(국내에선 홈데포라고도 많이 표기합니다.)는

미국 애틀랜타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미국 50개 주 전역, 캐나다, 멕시코, 중국에 20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총매출액 기준으로 미국 최대의 가정용 건축자재 업체이자

월마트 다음으로 미국 내 2위의 소매기업이다.

(아.. 그렇구나... 미국 소매기업 순위 1,2위는 모두 철벽이었구나..;;;ㅋ)

 

월마트, 베바 같은 쇼핑몰들은 그래도...

뚫어봤던 기억이라도 있는데..

제 기준 홈디포는 단 한번도 뚫어본적이 없는 '절대 철벽' 이었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옐로우와 블랙의 컬라보레이션, 디월트 핫딜을 봐도

그떡, 철벽의 홈디포는 한번도 저의 결제를 허락하지 않았죠.

(언제나 아련하게 아마존을 보며 프라이스 매칭을 기다릴뿐..)

 

일단 발랄한 걸음으로 홈디포를 들어가봅니다.

"자, 미국에서 젤 큰 철물점은 어떤지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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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유난히 덩치 큰 차가 많은 나라이지만...

일단 홈디포 앞에는 이런 픽업트럭이 엄청 많이 주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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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입구부터 내 사랑 디월트가 저를 반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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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연휴기간 이어서 그런지 '집'에 장식할 트리들도 있었고

'집'에 필요한 가전 제품들도 세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기획 코너 처럼 입구 바로 옆에는 이런 아이들이 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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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첫 인상은 어마어마한 규모가 저를 압도하는 듯 했습니다.

이정도면 진짜 축구해도 되겠다 싶은 정도의 크기였습니다.

 

사진으로 제대로 담기지 않을 만큼의 어마무시한 매장을 보면서..

도대체 '철물점'이 왜 이렇게 큰가..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하나하나 둘러보면서 정복해보니...

'와.. 이건 진짜 여기 있는 자재만으로도 집 짓겠다'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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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디포 딜들을 보면서 봤던 드릴 브랜드는 모두 모여있는 듯 했습니다.

음.. 없는 것 없었습니다..

뽐뿌에서 봤던거 중에 못본거는 '계양 드릴' 정도 인듯 했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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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브랜드마다 제품들을 모아놓은 매대들도 따로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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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부품마다 브랜드들을 모아놓은 매대들도 있구요.

'뭐.. 이런 부품은 어디다 쓰는 건가..' 싶은 애들도 엄청 많았습니다.

아무리 봐도 평생 안쓸 것 같은 제품들도 많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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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도 넓고 마당도 넓고 정원도 넓은 미국 집들을 위한

잔디깎는 예초기와 블로워들도 다양한 종류가 있었습니다.

 

그외에 체인쏘, 직쏘, 슬라이딩쏘, 루터, 컴파운드쏘 등등 엄청 많은 공구류와

그 공구류를 용이하게 사용하게 해주는 다양한 부품과 주변기기들이 있었습니다.

(나름 사진을 찍는다고 했었는데 너무 넓어서 다 찍어오진 않았었나봐요..;;)

 

공구류를 구경하다보니 시간이 너무 지나서 

그 외에 다른 것들도 있는지 다른 코너들도 둘러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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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트와 브러시도 그 종류가 매우 다양했습니다.

'이정도로 다 모아놓으면 동네 페인트 가게는 뭐 먹고 사나..' 싶었지만..

생각해보니 동네에서 페인트 가게를 본적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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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문짝 다 모아놓은 듯한 도어 코너도 있었습니다.

플로어에 다 전시를 못해 공중에도 주렁주렁 매달아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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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이건 집에서 말고 군대에서 총 닦을 때 쓰는건데?'

라고 멈칫했던 WD-40도 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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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카페트 크기 클라스 보소.....' 싶은

둘둘둘둘두루마리 카페트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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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세상 조명들도 다 모아놨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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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디포 라서 스마트 '홈' 관련 코너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싱크대도 있었고, TV와 밥솥과 같은 가전제품들도 있었구요

 

그 외에도 시멘트, 판넬 등과 같은 건축자재들도 비치되어 있었는데,

이걸 들고 갈수 있을지 의문이 들 정도로 큰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재단이 필요한 판넬과 같은 경우에는 

현장에서 절단해서 가져갈 수 있도록 관련 장비도 준비되어 있었구요.

(제 관심사가 드릴류 위주의 공구다 보니 사진을 안찍었었네요..)

 

마지막으로 간 곳은 뭔가 다른 공구류들을 전시해 놓은 곳과는

분위기가 다른 가든 코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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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실외 같은 곳에 가건물을 지어놓고 가든 용품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무지막지한 크기의 버켓들이 먼저 있었는데..

여기를 지나가서가 제가 가장 놀란 부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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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 꽃시장에 온 듯한 화훼코너가 있었는데요...

사진이 이렇게 나와서 작아보이지만 진짜 규모가 엄청났었습니다.

 

음.. 화훼공판장 느낌으로 세상 온갖 식물 다 모아놨는데..

다 돌아볼 엄두가 나지 않아.. '아, 크구나'라고 생각하며 매장을 나왔습니다.

 

전체적으로 둘러본 결과,

일단 엄청난 규모의 철물점인 홈디포는

이게 철물점에서, 소매점에서 파는 것이 맞는 것인가 싶을 정도로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종류의 물품과 많은 종류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미국의 대형 판매점들이 그러하듯,

마감이 훌륭하거나 아주 고퀄인 제품을 예쁘게 디피해놓기 보다는

그냥 다 때려박아놓고 알아서 사가라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그냥 소소한 DIY 할꺼면 차라리 이케아가 낫고

조금은 전문적인 느낌으로 나시티 입고 안전모 쓰고 작업할거면

홈디포 가는게 더 나을 것 같은 느낌??^^;;;

 

"홈디포 가서 이것 저것 사오면 집도 지을 수 있어"라고

하는 이야기를 농담으로 들은 적이 있는데

나오면서 생각하니 '그게 그냥 농담은 아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다른 쇼핑몰을 방문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온라인처럼 아주 핫딜은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역시 핫딜은 뽐게나 포럼을 참고하시는 걸로....^^;;

(아마존 프라이스 매칭을 간절히 기다려야겠죠??ㅋ)

 

물론.. 제가 한번 방문한 홈디포의 경험을 가지고 쓴 글이고

해당 매장의 특성을 너무 성급하게 일반화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더불어 제가 공구류나 이쪽 분야에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잘못 쓴 부분이 있었을 수도 있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음.. 다음편은 어디로 할지 아직은 고민중입니다.

아마 타겟이나 오피스디포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들 즐거운 하루 되시고,

합리적인 구매하세요.

 

 

 

'진충구의 미국 쇼핑몰 탐방기' 시리즈의 ' [진충구의 미국 쇼핑몰 탐방기 3] 홈디포(Home Depot), 이 정도면 집도 지을 수 있겠는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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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게시글은 작성자에 의해 2019-11-19 20:28:55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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