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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업소여자) 불러서 노는 남편에 대해서 87
이름:  안녕네네


등록일: 2020-03-30 00:08
조회수: 25196 / 추천수: 2




지금 결혼 4년차 아이는 7개월 아이 하나있습니다.

둘다 술을 좋아하지만 저는 술에 취해도 업소를 간다거나 이성을 만난다거나 하지는 않고 그런 마음조차 들지 않습니다.

 

그런데 저희 남편은 노래방(보도)여자 또는 주점을 가는곳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여겼지만 아이를 갖기전(결혼후 일년후쯤)혼인신고 후 그런곳을 찬구들과 갔다왔다는것을 저한테 걸린적이 두번정도 있습니다.

 

저는 정말 큰 실망을 했고 결혼에 대한 좌절감을 가졌었습니다. 왜냐하면 저희 친정 엄마께서 그런 고통을 받으며 저는 커왔었거든요

 

그런 사람만은 피하고 싶었는대 아니나다를까 친구들과 술을 마시며 그런곳을 갔다왔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이왕 혼인신고도 하고 부부가 된것을  주변사람들에게 알리며 신랑은 다시는 그런짓을하지 않겠다는것을 믿었었지요 .

 

그러고 아이가 생기고 힘든육아를 하면서까지 두번정도 노래방 업소 여자를 불러 놀았다는것을 저에게 걸렸습니다. 참을수없이 화가나고 믿음이 사라졌습니다.

평생 같이할 마음도 생기지 않고 남들 앞에서 존중조차하지않고 너너(동갑임)라고 할정도로 마음이 1조차 없었으니까요. 남들이 보는 앞이더라도 저는 신랑을 존대해가며 대할 가치조차 못느끼고 있습니다.

 

어쩌다 한번씩친구들과 술먹고 유흥업소를 가는것 제외하고 나머지는 정말 최선을 다합니다.

월급을 전적으로 저한태 맡긴다거나 친구만나는것도 저에게 허락을 맡는다거나 친정식구들에게도 너무나 잘합니다. 가식은 아니고 그 문제점 외에는 다 정말 잘합니다.

근데 그런 사실 하나만으로도 너무나 배신감이 들고 내 아이에게 저런 사람이 아버지가 된다는것이 너무나 싫고 그러네요, 지금 글을 쓰는 순간에도 사실 둘이서 술을 기분좋게 먹고도 안좋은 기억들이 떠올라 또 안좋은 얘기들을 하면서 사이가 나빠졌내요,

 

다시는 안그러겠다는 말을 믿지는 않지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면 잊혀져요 한번씩 술을 먹다보면 또 떠올라서 싸우기도 하고요, 어떻개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무엇이 답인지 이렇게는 행복하다는 생각도 들지않구요

그냥 사람을 잘못택한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하고 한창 이쁜 아이를 보면 또 잊혀지기도 하고 말이죠.

 

사실 티내지않고 아무렇지않게 살아가고 있지만

속마음은 너무 힘이듭니다

아이때문에 살고있다는생각도 들구요,

저는 34여성이고 나름 자신있게 커리어도 있습니다.

상관은 없지만 신랑 없어도 혼자 아이키우며 당당하게 살 자신이 있는 여성입니다.

 

어떻게 해야된다는 답은 없겠지만 너무 답답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행복한 가정을 이루려고 저는 최대한 노력을 하지만 왜이렇게 힘든지요

 

 여기저기 글을올리고 삭제를하고 다시글을올렸어요 성인포럼에 올리라 했는데 무슨 레벨이 안되서 안올려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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