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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전은 실보다 득이 더 많았던 경기 같습니다.
분류: 국가대표
이름: [* 비회원 *]


등록일: 2019-11-20 08:19
조회수: 268 / 추천수: 1





일단 브라질이 세계 최강 팀 중 한 팀이라는 것을 전재로 얘기하겠습니다.

 

게다가 부상으로 빠진 네이마르 외엔 모두 정예 멤버였죠.

 

친선전이지만 브라질은 최근 5경기 무승에 빠져 분위기를 전환할 승리가 필요했기에 한국전에 살살할 이유도 없었구요.

 

이런 상황에서 우리 대표팀 역시 꾸릴수 있는 정예 멤버로 나왔다고 봅니다.

 

물론 일부 선수가 바뀌긴 했지만 현 멤버로선 벤투 감독이 낼수있는 베스트 였지 않나 싶네요.

 

자 과거로 돌아가봅시다.

 

히딩크 감독 시절 2002년 월드컵 전까지 프랑스에 0-5 완패, 체코에 0-5 완패 했습니다.

 

당시에 프랑스는 98년 월드컵 우승팀인 최강의 팀이었고, 체코 역시 유럽에서 상당히 수준 높은 팀이었습니다.

 

당시에 사람들이 오대빵이라고 놀리고 감독 바꿔야 한다 국내 축구 전문가들도 전술에 훈수를 두고 이렇게 하면 ㅈ된다고 했었죠.

 

하지만 축협은 당시 히딩크 감독을 끝까지 신임해주었고, 히딩크 역시 자기는 잘 되어 가고 있다고 말했었습니다.

 

대다수 축구팬들이 개같은 소리 하지말고 꺼지라고 했었죠.

 

물론 당시엔 지금 처럼 인터넷 댓글 문화가 활성화 되지 않아 그 소리가 지금 보단 작게 들렸을 수 있습니다.

 

여하튼 그 결과가 월드컵 4강이었습니다.

 

어제 브라질 전을 끝내고 역시 예상대로 말 많더군요, 

 

감독이 문제다~ 전술이 문제다~ 바꿔야 된다~

 

매번 한국 축구 대표팀이 부진할때마다 나오는 얘기입니다.

 

뭐 사실 앞선 월드컵 예선 2경기에서 무기력하게 0-0 연속 무승부를 기록한것과 합쳐서 나오는 얘기일 수도있겠죠.

 

하지만...

 

분명히 아셔야 될건, 브라질은 세계 최고의 팀 중에 한 팀입니다. 멤버만 봐도 몸값차이가 천부적으로 차이가 나죠.

 

어제 3골을 내줬지만, 우리도 꽤나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죠. 아쉽게 득점까진 이어지진 못했지만요.

 

실제 해당 경기에서 뛰었던 선수들은 아무것도 못느꼈을까요??

 

장담컨데, 정말 잘 찬다고 생각했을 겁니다. 그리고 그러한 경기를 통해서 무언가를 배웠겠죠.

 

저는 어제 경기에서 선수들이 배웠다면 그걸로 됬다고 생각합니다.

 

결과는 아쉽지만, 어디까지나 친선경기였고, 상대는 세계 최고의 팀 중 한 팀 이었습니다.

 

인터뷰에서도 선수들이 뭔가를 배울수 있었다고 말했었구요,

 

우리 축구 하루 이틀 할것도 아니고, 좀 더 꾸준히 지켜보자구요.

 

벤투 감독도 부임 이례 처음으로 맞는 최강팀이었고, 0-3은 우리의 현 주소를 보여주었다고 봅니다.

 

한가지 바라는 점이 있다면 이런 최고의 팀들과의 친선전을 자주 접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이 격차를 줄여나가고 나아가 22년 월드컵에서 성과로 이어지길 응원해봅시다.

본 게시글은 작성자에 의해 2019-11-20 08:37:06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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