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 짚불곰장어 추천 합니다.

부산시청역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거제시장 나오는데

장터이모통닭! 여기 완전 강추요! 대박입니다ㅎㅎ


해운대 다퍼주는집 여기도 참 맛있게 잘먹었어요(조개찜)

사직동주위는 주문진막국수, 국제밀면 추천합니다.

부산가면 양대창 드셔야죠 옛날오막집 강추! 가격대는 쪼금 있습니다^^;

지역특산음식으로 찾기는 좀 애매한 부분이 많은 곳이지만(머 전국 마찬가지일지도 모르죠...)
그래도 방문후 개인적 취향에 맘에든곳을 고르라면
1. 조개찜(참새방앗간: 미포항)
조개찜은 해물의 신선함과 푸짐함이 생명이지만 특별히 부산의 유명한 '박퍼...집'이라던지 기타 가게에 비해 특별히 가성비가
뛰어나다고 보기는 애매한 곳입니다. 하지만 미포항에서 바다를 마주하며 먹는 분위기와 서비스찬의 데코라던지 가장 맘에들었던건 다른것보다 쫄깃한 수제비를 직접 뗘서 먹는기분이 참신하고 좋았습니다.

2. 대구탕(아저씨 대구탕:미포항)
인천에서도 속풀이로 가끔 대구탕을 먹으로 가지만 여기는 멍개젖갈에 독특한 감칠맛덕분에 좀더 땡기네요
어쩌면 전날 감기기운에 과음을 한탓인지도 모르고 또 어쩌면 여기 들르기전 스파월드에서 온몸의 땀을 쏟아낸 덕인지 몰라도
매우 시원하고 깔끔하게 한그릇 비웠습니다.

3. 닭발(닭발의 지존:수영구)
닭발은 머 술안주로 숯불맛의 매콤한 닯발을 많이 먹지만 음... 현지인소개로 갔는데 여기맛은 좀 독특하네요
입맛에 안맞아서 같이간사람은 한입먹구 고개를 절래절래했지만 전 그 소스맛이 너무 좋아서 먹던것 싸와서
담날 집에서 맥주에 한잔했네요 여기 조개탕과 닭발이 매우 괜찮고 젊은층에 인기많아서 그런지 참한 처자들...

4.망고 빙수(스무시: 체인점)
음 전적으로 개인취향인데 대만서 너무 맛나게 먹었던 망고빙수의 추억에 아직도 여름이면 망고빙수를 찾아 방황합니다.
그중 방가운 소식이 여행가는 부산에 대만 3대빙수 체인점이 있다는...
결론부터 말하자면 저에겐 딱 제 입맛이었습니다. 달달하고 상콤하고 션하고 씹는식감도 좋구
억지로 맛집에 추천해봅니다. (이번주 화욜 부산출장다녀왔는데 부산은 이제 여름이더군요)

절대 막고싶은 곳 몇군데: 홍소족발(그냥 서울3대 맛집을 찾아가세요 짜고 달고 시끄러워요), 씨앗호떡(역시 서울에서랑 차이가 먼지...), 가야밀면(이건 호불호 심하니 둘중하나는 별로일가능성도 많은...), 특특히 가지말곳 삼진어묵베이커리(부산어묵의 원조라 하고 비위생과 별맛없음의 원조격 전시된 어묵을 사는데 빵집처럼 아이들과 어른들이 손으로 들었다놨다를 반복한 걸 집어서 구매하는 기분입니다. 정 부산에 왔으니 원조어묵을 사시겠다면 부산역에도 있으니 거서 구매하세요 적어도 손때는 안탄 어묵이니까요^^)

해운대쪽 가실꺼죠? 택시타시고 해운대신도시 재래시장쪽 농협으로 가신후 골목으로 쭉들어가시면 창원꽃게찜이라고 있습니다. 매운거 좋아하시면 중간맵게로 드세요. 안드시면 후회합니다

사직동 사철밀면(대선주조 근처)
사직동 주문진막국수(야구장근처)
이기대공원 들어가는길 반대쪽? 에 시장있는데요
거기 팥빙수가 참 맛있습니다.

수변공원쪽 횟집 정말 많은데요
회 한사라 사셔서
바다 보면서 회랑 소주 !! 추천해여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