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포럼 입니다.

공주 장순루

램램램램
등록일 2018-03-19 13:42
조회수 2044

부여 가는 길이 공주에 들러서 점심 먹으려 검색해보니
중식이 유명한 동네인거 같더라구요

동해원은 유명한거 같고
생활의 달인에 나온 맛집은 어떨까 싶어서 방문해봤습니다

탕수육 고추짬뽕 짜장면 세개 시켰습니다
탕수육이 정말 맛있다고 뽐뿌에서 본거 같은데

정말 맛있습니다 ㅎㅎ
깔끔하고 은은하게 향이 나는데 아마도 ? 표고 버섯향 같은 향이 나는게 한입 먹었을 때 감탄스럽더군요 ㅎㅎ
와이프 말로는 옛날 탕수육 느낌이라고 하더군요 ㅎㅎ

짜장면은 그야말로 너무 평범합니다 정말 깔끔하고 짜지도 않고 달지도 않고 딱 평범해서 기억 안나는 맛

짬뽕은 메인 메뉴인데
탕수육의 맛이 너무 좋아서 그런지 무슨 맛인지 도통 모르겠더군요 ㅜ
제가 돼지고기 넣고 만든 걸죽한 짬뽕 육수를 좋아해서 그런가 제 입에는 밋밋한 육수맛이었어요 ㅎㅎ

아무튼 탕수육은 정말 맛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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