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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로만 적어 죄송합니다.)
게임 내 시간으로는 14일차까지 플레이했습니다.
정말 게임 장르를 한정하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한 요소들이 결합돼 있습니다.
다이브를 해서 자원을 수집하는 게 기본이겠지만
그 외에도 소소한 경영과 경작 부분이 있고, 여러 미니 게임이 적절한 퀄리티로 배치돼
종합선물세트 같은 게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일부러 공략은 찾아보지 않고 해보고 있는데 이것저것 새롭게 발견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중간 중간 컷씬이 유머러스하고 적절합니다.
나름 대세인 도트그래픽이라지만 수중 표현도 정말 잘 돼 있고,
스토리도 현재까지는 흥미롭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냥에는 조금 불리하지만 컨트롤러로도 플레이가 가능하고요.
난이도도 적절해서 좌절없이 재밌게 파훼할 수 있습니다.
아직 뚜렷한 단점은 없는데...
시간이 갈 수록 한 번 다이브해서 머물러야 하는 시간이 길어진다는 것 정도가 될 수 있겠습니다.
중간중간 세이브가 가능하다면 괜찮은데 세이브는 물 밖으로 나와야 가능해서요.
그래서 좀 시간이 애매하면 큰 맘(?) 먹고 수중에 들어가야 합니다. ㅎㅎ
바닷속이 미로 같기는 하지만 여러 번 다이브 하다보면 약간 익숙해집니다. 공간 지각과 기억력이 좋으신 분들은 유리하실 겁니다.
스팀에서는 2.4만원이데,
해외 CD 키 판매 플랫홈을 이용해서 13유로(18,000원 가량) 정도에 구입했습니다.
게임 매너리즘 있으신 분들에게 특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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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게임칩으로 나오면 바로 구매할 의향이 있는데 안나와서 아쉬운 게임이네요ㅠㅠ 다들 재밌다하셔서 하고있는 게임들 끝내면 다운로드판 고민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