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귀는 가청주파수 대역이 넓지 않은 진짜 막귀입니다.

데스크탑에서 음악은  사블 X-Fi DAC에 물려서 듣고 있는데요.

얼마전에 QC35 아웃도어/혹은 작업할때 노캔용도로 구입해서 사용중입니다.

블루투스 모드로만 사용하다가, 데스크탑에서 유선용도로 써도 좋지 않을까하고 사용했다가.. 어?? 이상하다 싶어 이것저것 비교하다가 이 글까지 쓰게 되었습니다.

전문적이지 않고 한줄평 수준입니다.

노래는 다른것보다도.. 유튜브에서 복면가왕스페셜 하현우의 걱정말아요 그대 기준으로 비교했습니다. (진짜 수준 떨어지죠?)

HD598(빌린것) : 정말 좋습니다. 착용감 편안하네요. 악기의 타격감 및 가수의 고음 및 하현우씨 특유의 저음 끄는 부분까지 최고네요.

      지름신 영접할뻔 했습니다. 가격이 거의 50만원 돈이군요. 역시 돈값하네요.

짭IE80 13년도판. 컴플라이폼팁 : 귀가 편안해요. HD598만은 못하지만, 고막이 편안하면서도 적당히 저음및 고음 다 잘 소화합니다.

      오랫만에 쓰는데도, 이게 이렇게 좋았었나 뒤돌아보게 됩니다. 

      싼가격에 착용하기도 쉬워서 책상에 아무렇게나 올려두고 써도 부담없어서 좋아요.

트파 컴플라이폼팁 : 역시 IE80보다 좋습니다. 타격감과 고음,저음, 공간감 다 짭IE80이 덤빌 수준이 아니네요. 

      다만, 착용할때 귀뒤로 넘겨 쓰기때문에 착용시에 한두동작이 더 필요하고, 같은 사이즈의 폼팁인데도 불구하고, IE80보다 귀가 아파요.

      한시간 이상 끼고 있으면 답답합니다. 비싼값을 준만큼 책상위에 던져놓을수가 없어서 오히려 잘 안 쓰게 되네요.

QC35 : 막귀가 이 글을 쓰게 된 계기입니다. 노캔 성능/블투/멀티페어링으로 잘 사용중입니다만, 

      노캔 꺼놓고 유선으로만 연결했을때, 동일 볼륨을 주려면 위의 3가지는 대략 8에서 들어도 충분한데, QC35는 11정도는 줘야했습니다. 

      그리고 저음 및 고음 다 삭제됩니다. 제대로 들리지를 않아요.

      다행히 노캔 켜놓으면, 저음과 고음이 살아납니다. 하지만 저음이 IE80보다 못하네요. (제기준). 

      그래도 헤드폰이기 때문에 특유의 공간감으로 분명히 IE80보다는 좋습니다. 

      착용감도 HD598만큼은 아니지만 편안하고요. 역시 QC35는 블투/노캔용으로 사용해야겠습니다.

이정도로 막귀의 비교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