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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끔 포럼에 눈팅하고 아는대로 댓글다는..
새해가 오면 앞자리가 바뀌는게 너무싫은
50을 바라보는 아저씨 입니다.
오디오 입문은 10대에 아버지가 큰멈먹고 구입하신 독일어로 표기된 검정색의 고급진 set형 오디오 였습니다.
나중에야 뭔지 알았는대 인켈이 국내에 판매하기전에 수출을 했던 독일제? 오디오였고 이후
인켈에서 이모델을 기반으로 ak-650을 출시했고
30년 넘게 명기라고 불려왔습니다.
이후 20살 정도부터 나만의 오디오 취미를
즐기기 시작 하다가 30대 중반 정도부터 가장의
책임 경제력(원하는걸 살수없는. )등으로 인해서
과감히 정리하고 지금은 차에만 오디오가 장착되
어 있습니다.(나카미치.다인오디오.멕킨토시)
지금도 기기를 살수있는 형편은 안되지만 나이를
먹어가며 취미도 없어지고 몸도 예전같지 않아서
나를 위해 뭘 할수 있을까.. 생각 하다가 다시 예전
20대로 돌아가 가성비 좋고 취향에 맞는 소리를
저렴한 비용으로 찾아가는 재미를 느껴 보고싶단
생각에 지금부터 시작 해보려 합니다.
앞으로 기기를 바꿀때나 새로운 기기를 접하면
주관적인 생각을 적어볼까 합니다.
또한 구입처.가격.디자인 등의 내용도 공유하고요.
그럼 가끔씩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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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에 고수 분들이 많이 계셔서
저도 배워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