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레이턴시(지연시간) 감지 능력에 대해서10
- 미래소녀라나
- 등록일 2019-12-31 17:07
- 조회수 2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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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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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의였던제3자
제가 단 댓글을 가지고 말씀하시는거 같네요. 사람이 미세한 소리크기차이랑 시간차 주파추 차이를 느낄수 있는거 동의해요. 하지만 영상 초반에 언급했듯이 소리의 미세한 차이를 느끼는 것과 그걸 뇌에서 인지하는건 다른 개념으로 말씀하십니다. 오직 청각만 기준으로 한 시간차를 느낄수 있는가라는 실험이죠.
즉 위 실험에서 동일한 시각정보에 따른 딜레이를 측정한거지 상이한 시각정보에 따라 미세한 지연율을 변화시켜도 동일하게 느낄수 있는지에 대한 결과는 없습니다.
의학적인 기준에서 본다면 사람의 시각신경세포와 촉각신경세포가 다르기 때문에 동시에 뇌에서 정보를 받아 들이는 문제는 위 실험과 다른 논의인 겁니다.
결국 시각정보와 청각정보의 상관관계를 고려해본다면 시각정보가 많아질수록 청각의 지연율 인지는 어려워 집니다. 예를 들어 액션영화같은 시각적인 정보가 많은 영상을 볼때 지연율을 확연히 느낄수 있는가요??
202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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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의시대
대개 오디오 인터페이스 레이턴시가 10ms이상이면 녹음시 레이턴시로 인한 지장을 받는다고 봅니다.재생시에는 상관없지만요.
202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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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의시대
백번 말하는 것보다 한번 느껴보는게 확실할테니 직접 멀티트랙 녹음을 도전해 보시면 바로 알 수 있을겁니다.
202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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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소녀라나
계속 이상한 소리만 하시는데 원래 논의 자체가 그냥 소리 딜레이 60ms를 인지 가능한가 였습니다. 저는 위의 영상을 통해서 신입견과 달리 우리 귀가 지연시간에 아주 민감하다는 것을 보인 것이구요.
제가 예시로든 10ms나 5ms의 딜레이는 흔히 우리가 사용하는 오디오인터페이스로 녹음할 때를 예로 들었습니다. 한번 집에서 직접 체험해보세요. 오디오인터페이스에 마이크 연결하고 마이크로 입력되는 자기 목소리를 헤드폰으로 모니터링하면서 반주에 맞춰서 노래를 해보세요. 마이크로 입력되는 자기 목소리의 레이턴시가 20ms를 넘어가면 불편해서 노래를 못부를 겁니다.
단련된 뮤지션이 아니라 그냥 취미 수준의 일반인이면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딜레이(레이턴시)입니다.
사람들이 60ms 이하의 딜레이를 감지 못한다면 오디오인터페이스 제조사들이 미쳤다고 다이렉트 모니터링 기능(레이턴시 없이 모니터링되는 기능)을 넣고 마케팅 포인트로 활용을 할까요.
집에서 취미삼아 녹음을 한번이라도 해본 사람이라면 20ms의 레이턴시만 있어도 녹음하기 불편하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 수 있습니다. 20ms 정도의 레이턴시는 귀가 확연히 느끼기 때문입니다.
202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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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의시대
여튼 오늘 하나 배워가네요. 패닝뿐 아니라 이큐잉과 딜레이값만으로도 훨씬자연스러운 패닝을 느낄수 있다라는걸요. 이미 현직에선 활용중이겠지만 일반인들은 몰랐다고 할 수 있겠네요.바로옆에서 속삭이는듯한 소리는 저렇게 만드는거군요 ㅎㅎ
202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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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소녀라나
이 교수님 채널을 구독하다 보면 음향에 대해서 배우는 것이 많은 것 같습니다^^
202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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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의였던제3자
이상한 말이라고 말씀하신거 보니 제 말의 취지를 못 알아 들으신거 같은데 소리의 인지에서 본인이 직접 능동적으로 출력하는 과정과 타인의 소리를 수동적으로 인지하는 과정은 지연에 따른 민감도는 다릅니다. 왜냐면 수동적으로 소리를 인지 하는경우 단순히 소리라는 매개체만 뇌에 들어오는게 아니에요.
즉 청각과 시각의 인지에 따른 뇌의 반응에 따라 60ms정도도 뇌가 인지하지 못한다는 겁니다. 지금 논의하는게 곧 출시되는 w1 지연율이 60ms가 맞다면 일반적으로 영상 시청시 지연율이 확연히 체감 나는거 아니라 체감이 어렵다는걸 얘기하는 겁니다.
202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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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의시대
님이 말씀하시는거는 시청각자료를 수동적으로 시청각할때만을 말하는것 같은데요.단순히 말하면 그 정도는 영상과 소리가 딜레이 있다하여도 크게 부자연스럽지 않다라는 것에 동의합니다만,실제로는 상당한 차이가 있음을 사람이 충분히 인지할 수 있다는 것도 사실이라는 것이죠. 실제로 멀티트랙 녹음을 시도해 보시면 박자가 절어서 녹음 할 수 없을 정도의 딜레이차이 입니다.60ms라면 말이죠.
202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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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메어I30
영화나 단순한 음악감상에서는 별 차이를 못느낄수 있습니다.
시각과 청각이 살짝 일치하지 못하더라도, 감상하는데는 크게 문제가 없을수 있죠.
하지만 FPS같은 극도로 예민하게 반응 하는 게임은 시각적인 부분도 10ms가 봐줄수 있는 차이입니다. 초고수들끼리는 20ms와 10ms 핑만 차이나도 절대 10ms 못이깁니다. 이건 음성도 마찬가지라서 이미 60ms가 차이나면.. 뒤에서 누군가 다가올때는 청각에만 의지해야 하는데.. 뒤는 여지없이 털린다고 보면 됩니다.
그러므로 밑에 60ms면 딜레이가 없다고 느낀다는건.. 잘못된 얘기입니다.
202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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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시간은 확실히 다른 얘기죠. 이른바 일반인도 느낄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