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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긴건 버즈랑 똑같습니다. 마이크 구멍 하나 뚫린거랑 케이스 L/R 부분이 고무재질로 좀 튀어나온듯한 디자인만 다르네요. 그쪽 부분은 아마도 이전 버즈에서 먼지쌓이고 맨날 기스나던부분이라 보호하려고 그렇게 만든듯 싶네요.
음질은 무난하게 전체적으로 좋아졌습니다. 저음이 특히 너무 단단하지도 않고 무르지도 않은 딱 적당한 저음이라 부담되지 않고 좋습니다.
전체적으로 분리도도 높아졌고요. 다만 저음이 쌔지면서 이전처럼 시원한 느낌은 좀 줄었습니다.
배터리도 이제 1% 단위로 케이스까지 잔량 표시되는점도 좋은듯...
게임모드도 있는데 되게 신기합니다. 보통 코덱이 바뀌거나 이런 전용 모드를 키는 경우 한번 끊기고 연결하거나 아님 그 순간 약간 부자연스럽게 음질이 내려가거나 하는데, 얘는 그런게 하나도 앖네요.
그냥 음악듣다가 중간에 켜도 아무런 위화감이 없습니다. 음질저하도 안느껴져서 일반적으로 그냥 키고 다니셔도 될듯.
딜레이는 게임모드를 킬 경우 80ms 정도 되는거같습니다. 리듬게임할때 약간 노트가 안맞는 느낌이 있는데 엄청 밀리는거보다 싱크를 안맞춰서 그런 느낌정도밖에 안납니다.
게임모드가 없었으면 모르겠는데 게임모드가 있어서 갤럭시 쓰는 분들은 적극 추천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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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팟이랑비교시 저음은 어떤게 더 풍부한가요 베이스쿵쿵울리는걸좋아해서요
그냥 에어팟보단 당연히 저음이 좋고, 에어팟 프로보다 약간 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