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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운양역 근처에 오피스텔을 하나 구해서 작업실로 쓰고 있습니다.
점심 먹고 출근을 하는 편인데 이 시간 즈음에 항상 오피스텔 근처(2차선, 3차선)도로의 맨 끝 차인에 차들을 세워두더라고요.
보니까 건물 1층 가게에서 뭔가 사거나 기타등등 용무 보는 사람들인것 같은데
이게 이 사람들 때문에 신호를 한 번 더 받아야 되는 수준입니다.
학원 버스나 기타등등 잠깐 애들 타고 내린다고 정차 해두는거야 그렇다고 치겠는데
이건 비상깜빡이 켜놓고 운전자가 내려서 카페 들러서 커피 사고 빵 사고 하는 것 같더라고요.
네, 뭐 주차장소가 없으면 그럴 수도 있다고... 사실 그것도 이해는 안되지만 이해 해보려고 노력을 해보겠습니다.
근데 아니에요. 제가 작업실로 쓰는 오피스텔 1층에 용무가 있어서 오는 사람들 같은데
여기 회차 15분인가 30분 무료고 그런거 사면 당연히 1~2시간 무료일 겁니다.
심지어 여기 제가 알기론 1시간 해봐야 주차비 한 3천원? 그것밖에 안합니다.
자리도 엄청 널널해요. 1층 엘베 근처만 좀 붐비고 엘베 벗어난 자리나 2층으로 내려가면 아예 엘베 근처도 한산합니다.
이건 그냥 주차장 갔다가 사는 그 4~5분 시간이 아까워서 불특정 다수들한테 불편함 끼치겠다로 밖에 안보입니다.
한 일주일 정도는 너무 귀찮아서 그냥 참고 넘겼는데
오늘부터는 하루에 10분 정도씩 투자해서 꾸준히 신고 할 생각입니다.
제가 예전에 아파트 근처도 한 번 해보니까 한 달 정도 꾸준히 하면 놀라울 정도로 싹 사라지더라고요.
그러다가 두어달 쉬면 다시 생기는 패턴이기는 한데, 아무튼 제 시간은 너무 아깝지만 꾸준히 신고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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