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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뽐뿌에 자주 등장하는 제네시스, 아우디 모두 운행하고 있습니다. 제네시스는 페리 G70(디젤), 아우디는 Q4 이트론(전기차). 아내가 주로 Q4, 제가 G70을 주로 타는데 장거리 운행하는 사람이 아침에 Q4를 타고 나가는 구조라 타는 시간 및 주행거리는 거의 반반 정도 됩니다 논란의 중심에 있는 각 브랜드의 차량들은 더 비싸고 좋은 차량이 대상일 수도 있지만, 두 브랜드를 모두 타는 입장에서 평해봅니다. <브랜드 감성> 제네시스도 좋은 차이지만, 독3사 중 하나인 아우디의 브랜드 감성이 더 좋은 거 같습니다. 단적인 예로 부모님, 형제들을 만날때, 지인들 만날 때, 아우디에 대해 더 궁금해하고, 타보고 싶다고 합니다. 물론 제네시스도 좋지만 아무래도 외국 프리미엄 브랜드라는 점에서 아우디가 브랜드 감성은 더 큰 거 같습니다. <차량 승차감> 아무래도 G70이 디젤엔진인지라 아무래도 엔진 소음과 노면진동 올라오는게 Q4가 더 좋습니다. Q4의 차량 중량이 무거워서 그럴 수도 있지만, SUV임에도 불구하고 체감상 승차감은 Q4가 좀 더 좋습니다. 제네시스 차량 등급이 올라가거나, 엔진 종류가 달라지면 만족도가 달라질 수도 있지만 두 차종 관점에서늩 그렇습니다. <편의사양> G70의 압승입니다. 옵션이 적당히 들어가 있어서 일 수 있지만 편의사양은 제네시스의 압승입니다. 엉차(통풍), 어라운드뷰, 가죽시트 등 Q4에는 옵션 선택 자체가 불사한데 G70에는 풍부하게 있어서 훨씬 편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차량 종류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지만, 두 차량 기준으로는 G70이 훨씬 앞섭니다. 게다가 Q4는 커넥키드 기능이 없습니다. 특히나 전기차에 커넥티드 기능이 없으니까 많이 불편합니다. 네비게이션은 100:0으로 제네시스의 압승입니다. Q4의 네비게이션 지도는 2022년이 최신 버전입니다. 1년이면 도로 여건이 어마어마하게 바뀌는데, 이게 잘 반영되지 않고, 커넥티드 기능 부재로 인해서 실시간 도로여건 반영이 안됩니다. HUD와 네비게이션이 연계되어 있지만 네비게이션 자체를 사용하지 않으니 이건 무용지물 입니다. <안전사양> Q4와 G70이 비슷한 수준입니다. 둘 다 스마트(어댑티드) 크루즈 컨트롤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서 운행시 유용하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G70에는 어라운드뷰와 함께 차선변경시 좌우측 차선윽 계기판의 화면을 통해서 볼 수 있는데, 정말 유용합니다. 아우디는 노란불이 점멸되는 수준인데, G70은 옆 라인에 다른 차량이 있는지 없는지를 고개를 돌리지 않고 바로 확인할 수 있어서 정말 편하고 좋습니다.
<연료비> 이 부분은 말이 필요 없죠.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의 전기차 충전료가 1키라와트당 145원이라 하루 100~150키로미터 운행하더라도 3000~5000원 정도가 들어서 Q4의 압승입니다. 이건 제네시스냐 아우디냐의 차이가 아니긴 하죠. G70은 디젤이지만 운행여건에 따라 연비가 들죽날쭉 합니다. 시내주행시 리터당 13km 수준, 고속주행시 18~20km 수준. 여기에 Q4는 고속도로 통행료 50% 할인. 운행에 따른 비용은 Q4의 압승입니다.
<종합> 최근(몇년 사이) 차량을 구입할때 각자 사고 싶은 브랜드와 경제적 상황을 고려해서 구입했습니다. 아내는 아우디, 저는 제네시스.
두 차량 모두 골고루 타는 입장에서 둘 다 좋은 차이고, 브랜드 감성디 좋습니다. 다만, 우리가족의 운행특성을 고려해서 매일매일 장거리 가는 사람은 아우디, 단거리 가는 사람은 제네시스를 이용합니다.
장점과 단점이 각각 있는 두 브랜드를 각자의 쓰임에 맞게 구입하고, 이왕 구입하면 만족하면서 타는게 현명한 소비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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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80 vs A6로 시끄러운거 같아요~
디젤에 전기차 비교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