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플러스에서 LTE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데이터 사용량은 매달 3GB 정도 나오는데, 인터넷 돌아다니는 데 주로 사용합니다. 용량이 큰 앱이나 동영상은 등은 집에서 와이파이로 받고요.
6월에 의무유지기간이 끝나면 요금제를 내릴 생각이라서, 어떤 요금제를 써야 좋을지 이것저것 알아보았습니다.
(아래 요금들은 모두 부가세 포함, 할인 제외입니다)
0. LTE 62
요금 : 68,200원
데이터 : 6GB
비교를 위해 현재 사용중인 요금제도 써 보았습니다. 보다시피 데이터가 남아돌아서 좀 아깝지요.
1. LTE 안심 55
요금 : 60,500원
데이터 : 2.5GB + LTE 안심옵션
LTE 52 이상은 안심옵션을 싸게(9,900원 → 3,300원) 결합할 수 있습니다. 사용량이 제공량보다 아슬아슬하게 많기 때문에 최대한 아껴 쓰면 2.5GB를 안 넘길 수도 있을 것 같네요.
2. LTE 34 + LTE 안심옵션
요금 : 37,400원 + 9,900원 = 47,300원
데이터 : 750MB + LTE 안심옵션
요금제를 팍 내리고 안심옵션을 추가하면 이렇게도 됩니다. 400kbps라는 속도를 제 인내심이 버텨낼 수 있을지가 문제겠지만요;
3. LTE 34 + olleh 4G WiBro 10G
요금 : 37,400원 + 11,000원 = 48,400원
데이터 : 750MB (U+ LTE) + 10GB (olleh WiBro)
군 지역이라 집에서는 에그가 잡히지 않지만, 어차피 와이파이 쓰면 되니 패스. 다행히 낮 동안에 제가 있는 곳은 서비스 가능 지역이더군요.
가격 대비 데이터 제공량이 압도적이긴 한데, 요즘 KT가 와이브로 버렸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덥석 가입하기가 꺼려지네요;
이렇게 몇 가지 방법을 생각해 봤는데, 어떤 게 좋을지 알 수가 없네요. 안심옵션이나 에그 써 보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 답변선택 안하고 완료 눌렀더니 그냥 완료돼 버리네요; 답변 달아주신 두 분, 고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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