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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몇 장 찍어 올릴까 싶다가도 ㅎㅎ 어차피 다들 갖고 계센거 굳이 찍어올릴 필요가 있나 싶어서 텍스트 몇작 적어서 제가 느낀 점을 올려봅니다. 원래 용팡이만 쓸때까지도 펜 쓸 생각은 없었으나 최근에 학습 용도(?)를 핑계삼아 스스로를 납득 시켜 샤오신패드 프로 12.7 2023을 추가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이 두 기기에 모두 호환되는 펜인 btp-131도 같이 구입하였죠. 엄청난 내적 갈등을 겪으몈서 구입하였기 때문에 그만큼 기대와 걱정이 있었습니다. 걸론부터 말씀 드리면 '쓸만하다' 였습니다. 저는 y700 1세대와 p11 plus도 가지고 있으며 이 두 기기에 호환되는 activepen3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펜을 처음 샀을때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딜레이도 딜레이고 지터링이라고 하나요 대각선으로 쓰면 일자로 쭉 그려지는게 아니라 이상하게 튀고 끊기고 하는 현상이 발생하였습니다. 그래서 펜 기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써먹을 일이 별로 없었습니다. 화가 나니까요 없는 샘 치고 살았죠 그런데 용팡이와 12.7은 확실히 개선되었습니다. 딜레이가 아얘 없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쓸만할 정도까지는 왔다고 생각하고 그외에 상기 썼던 현상들도 거의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다만 괜찮다 보니.. 갤럭시와 비교하게 되면 쳐지는 것은 어쩔 수 없었지만.. 가성비로는 용서할 수 있지않나 싶네요. 다만... 단순히 펜 기능만 놓고 봤을 때는 그럭저럭 써먹을만하다 생각이 들지만.. 필기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에 대해서는.. 확실히 갤럭시 생태계가 훨씬 좋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갤럭시 노트가 너무 좋고 무료죠. 동기화도 잘되고.. 기능상으로 깔게 별로 없습니다 해가 다르게 개선되고 좋아지고 있죠. 그런데 그런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비벼볼만 할 정도로 쓸려면 유료 앱 구독해야한다는 점이었습니다. 물론 작절하고 무료로 제공하는 기능만 쓰면 또 무료로 쓸 수 있기는 하나 아쉬움이 좀 남네요. 플레이 스토어에서 유명하다는 앱 다 깔아서 테스트 해본 결과 2개 앱리 딱 남아서 경합중입니다. 하나는 notein이고 하나는 전통의 강자 xodo입니다. 이 두 앱은 모두 구독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이지만 무료로도 써먹어볼만한 앱이기도 합니다. 단순히 필기만 놓고봤을때는 notein쪽에 조금 다 무게를 두고 있지만 종합적으로 봤을 때는 xodo가 좀 더 사용하기 좋았습니다. 물론 많은 시간을 들여서 사용해본게 아니기 때문에 한참 더 쓰다보면 생각이 바뀔 수도 있다고 봅니다. 학습용도로 쓸려고 하다보니 북스캔 기능은 vflat으로 헤결하기 위해서 관련한 물품도 주문을 해놓은 상황이고(자르지 않고 넘겨서 사진 찍어서 저장하은 방식으로 해볼려고 합니다) 오답노트를 만들기 위해서 무음 사진 앱이 필요하더라구요. 일단은 인터넷에 떠돌아 다니는 학습용 자료들로 끄적여 보고 캡쳐해서 이미지를 자르고 오답노트로 만들어도 봤습니다. 써보니까.. 제가 심하게 악필이기는 하네요 ㅎㅎㅎ 아 12.7은 11.2 인치와 1.5인치 정도 차이나는데 생각보대 꽤 눈에 띄는 차이를 보여줘서 놀라웠습니다 많은 분들이 왜 12.7은 가지고 다니기 부담스럽다 라고 얘기하는지 상당히 공감하는 부분이긴 했지만.. 확실히 텍스트를 쓰고 읽기는 12.7이 저는 편했기 때문에 두 개 다 가지고 다닐지 아니면 하나만 가지고 다닐지는 좀 더 두고 볼 생각입니다. 일단 제가 그리고 있는 그림은 태블릿을 2개 들고 다니면서 하나는 동강을 보고 하나는 필기도 하고 또 문제집을 보고 해설서도 따로 띄워놓고 보고 이런 식으로 할려고 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좀 더 많이 써보고 그 때에는 단순 텍스트가 아닌 제가 만든 자료나 오답노트등도 첨부해서 후기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지금은 필기할만하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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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짬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