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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월영교입니다
오늘은 저의 귀빠진날입니다
생일 기념으로 와이프님에게 야간낚시 쿠폰을
선물받아서잽싸게 청송으로 떠나봅니다
혼자 야간낚시는 오랜만이라 웨이딩 안하고 발판좋고
고기도 많은 곳?? 으로 다녀왔습니다
첫 캐스팅을 하자마자 입질이 투둡~
이건 100퍼 쏘가리다 두번째 캐스팅에 다시입질 툭~
라인정리하고 다시 캐스팅~릴링을 하는데
텁~하고 받아먹은
우리의 강준치선생 ㅜㅜㅜㅜ
2*9 = xx
3*6 = xx
입에서 저절로 육두문자가 ㅎㅎㅎ 사진 안찍어줬습니다
미워서요 ㅎㅎ
그래도 꽝은 아니다라고 위안삼으며
다시도전~!!!
귀여운 꺽지가 나와주네요
연타를 노리며 스피너 한번 던져봤는데
탈탈탈 하면서 올라옵니다
비오기전이라그런지 활성도는 아주좋아서 계속
투둡거리는입질은 이어졌고 약이올라
무한캐스팅을 반복하다
빗방울이 한방울두방울 철수의 시간이 다가오고
초조한 가운데 마지막 퍽~!!!
우당탕탕~한바탕 소동을 벌인 쏘가리님
아쉽게 수초를 말아 팅~~나의 류끼듀오와 같이
날아가버렸습니다
야간낚시 은근 매력있고 재밌지만 안전이 우선이기에
가급적 웨이딩은 안하는방향으로 한다면
충분히 즐길만 합니다
오늘의 조과 강선생1 꺽지2 쏘가리는 못잡은걸로 ㅜㅜ
잡은녀석들은 모두 보내주고 왔습니다
그럼 오늘하루도 좋은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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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는 것에는 닥추! ㅎㅎ
벌써 불혹이네요 ㅎㅎㅎ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