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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3부 들어갑니다.. 3부에서는 저 개인적인
선호도가 포함되어 있어 본인들 각자 성향에 따라
서로 다를수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첫번째 기본 상식... "선장님 말씀을 잘듣자" 입니다.
여긴 바닥 밑걸림이 심합니다~(에기 숫자를
줄여준다), 여기 물쌀이 쌥니다~(봉돌을 조금 더
무겁게 쓴다)등등... 포인트 지식에 있어서는
선장님이 갑입니다.. 선장님 말씀을 잘 듣고
에기색깔을 바꾸라거나 뭐가 잘먹힌다거나 등
시키는거 있으면 잘 듣고 따르시길 바랍니다.
두번째 싸구려 장비나 채비라도 대상어종에
맞는걸 준비합니다.. 최소한 대여를 하더라도
스피닝릴인지 베이트릴인지 예약시 꼭 확인해
보세요. 문어 선상은 비싼 스피닝릴보다 싸구려
5점대 베이트릴이 백만배 편하고 좋습니다.
2~3천번 스피닝릴에 합사 1호, 옆구리 견착도
안되는 배스대 들고 문어 잡으러 오시는 분들..ㅠ
뭐 잡는게 불가능은 아니지만 본인은 아주 힘겹게
한마리 올릴 동안 남들은 편하고 손쉽게 두세마리
올리는거 보면 과연 어떤거 같나요..?
추가로 구명조끼도 요즘같은 여름철은 고형식
이면 더워서 죽는데 최근엔 팽창식으로 대여
해주는 곳도 있으니 역시 확인해 보시는게 좋습니다.
세번째 컨디션=조과...임으로 관리는 필수입니다.
음료, 얼음물, 간식(육포, 소세지, 초코바나
에너지바 추천) 등 준비하시고.. 음료같은 경우
배에서 무제한 제공되는 곳도 많으니 그럴땐 따로
크게 준비할 필요는 없고 기타 모자, 장갑, 썬글라스,
버프, 썬크림, 수건, 멀미약 등 작은 가방에 따로
준비하시는게 좋습니다. 문어 선상은 체력전으로
컨디션은 조과라고 생각(피곤하면 입질감도 잘
안옵니다)하시면 됩니다. 진짜 여름 땡볕에
문어잡다 사람 먼저 잡습니다..ㅋㅋ 그리고
안나오거나 조류가 너무 쌜때는 쉬면서 하세요.
말그대로 피딩타임에 우당탕탕 할때는 신나게
잡으시고 정오에 너무 덥고 안나온다 싶으면
간식도 먹고 음료도 마시면서 에너지 보충하시는걸
추천합니다. 대부분 피딩타임이라면 아침, 늦은
오후나 만조 정조타임(물이 멈추는...)전후로
생각하시면 되고 분위기봐서 다른 분들 하는거
보고 움직이시면 되겠습니다... 이상 3부는
여기까지 할께요.. 글이 너무 길어져서
나머지 개인적인 팁은 4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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