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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지막 장마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비가 많이 내려서 마음 졸이던 날들이 많았는데요.
다가올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서 거치대와 묶음추를 만들어 봤습니다.
[원투 거치대]
준비물 : 알루미늄 파이프 5개, 프랜지 육각볼트 8*75 3개, 8*65 4개, 나비너트 7개, 스프링와셔 7개, 파이프캡 10개, 대경 회전릴팩 3개
알루미늄 파이프는 20*30짜리 70cm 1개, 25*25 60cm 2개, 25*25 40cm 2개
이렇게 절단해서 받았고
드릴로 8mm홀은 뚫었습니다.
중간과정은 생략하고 결과물은 아래와 같습니다~
다양한 장소에 거치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묶음추]
시중에 파는 저렴한 묶음추는 줄이 잘 끊어진다는 단점이 있지만 저렴하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개당 250원에 20호 180개를 구매했습니다.
낚시줄을 잘라내면
5mm 구슬 3개, 붕어바늘 12호 3개, 6mm 천평 2개, 맨도래 10호 1개, 철추 20호(36g) 1개가 나옵니다.
1000원에 60개 들어있는 6mm 머리핀을 따로 구매해 두었습니다.
원줄에 연결할 부분은 8자매듭
위에 바늘, 중간에 움직이는 봉돌, 아래에 바늘
이렇게 만들었고
봉돌이 걸리면 빠지게 머리핀을 봉돌 사이에 넣었습니다.
다 만들면 이렇네요.
참고하세요~
추가로 5호줄을 겹쳐서 만들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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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째보면 아이디어인디...
봉돌을 끼고
아래 머리핀 다리 두개를 니퍼로 벌려주는데
웬만한 원심력은 견딜 수 있답니다~
몇번 테스트 해봐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