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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아이때문에 주부 25살 / 남편은 34살 직장인입니다
내용이 과거 현재 왔다갔다 하지만 ㅠㅠ
이해심 좋은 뽐뿌여러분들 천천히 차근차근 읽어주시고 답변부탁드립니다 ㅠㅠ
남편직장은 저와 사내커플이였기때문에 직장하루패턴이나 뭐업무나 이런건 기본적으로 제가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매장에는 남자직원이 대부분이며 여직원은 많아야 두명에서 네명입니다. 여기서 사무업무보는직원은 한명이구 나머지는 판매사원들이구요
남편이 사무업무보는여 직원의 고민을 자주 들어주더라구요 뭐 고민이뭐야 이렇게 물어보는건 아니고
그 여직원이 오빠 나 고민이있어 이러면서 자기속얘기까지도 하더라고요 심지어 이혼소송중인 본인님편이 카드내역쓴거까지 보내주면서 저희남편한테
아침7시부터 전화해서 얘기한적도있음
그당시 저 여직원은 남편과 이혼소송중이였고 지인들한테도 아주 소문이 안좋음 /술만마시면 남직원들한테 앵기고 본인이 먼저 2차로 노래방가자고 먼저 제안할정도?(이건제가 본거임)
저 여직원은 저랑 동갑이며 제동기이기도했죠
아무튼 그래서 제가 남편에게 왜 고민을 들어주냐 유부남이 유부녀의 고민을 왜들어쥬냐 소문도 안좋은애니까 좀 멀리해라 이렇게 말했었죠
그럴때면 남편은 아무사이도아닌데 왜 그러냐 등등 되려 저에게 화를내서 많이 싸웠죠
그이후 매장을 옮기며 다른매장이되었죠
그런데 사건은 터지고야 말앗죠 소문대로 다른 유부남과 옳지않은 관계를 가지다가 신고하면서 뭐이런 불륜적인 일이있었고
또 아니나 다를까 이 기집애가엉엉울면서 저희남편에게 얘기를 했다죠
저희남편은 아무렇지않게 저에게 얘기를 해줬구여
당시 제 남편에게 자기는 피해자라고 엉엉 울면서 전화했다고하니 그 여자가 피해자인줄알고 전 위로아닌위로와 걱정을했죠
제가 아기와같이 남편 퇴근시간에 맞춰서 마중을 갔는데 남편이 그 여직원과 핸드폰으로 그 본인이 피해자라고우겻던일로 통화중이더라구요
처음엔 누구랑 통화중인지 몰랐는데 저한테 어쨋든 저랑 사회친구? 사이고 서로 아니까 저를 아무렇지 않게 바꿔주더라구요
그래서 누군가 봤더니 그 여자직원이더라구요 ;
저는 그 아이가 피해자라고 하니 그말만 믿고 괜찮냐 뭐이런식으로 걱정하고 전화를 끊엇죠
그렇게 지나고 최근엔 연락을 서로 안하고 있는거같아서 신경을 아예 안쓰고있었을 무렵
오늘 장보러갔다가 저 여직원에 대해서 물어보는 전화가 왔는데 남편이 얘기하는걸 들어보니
같은 매장에있을때 남편이 매장 공사때문에 늦게까지 남아야하는 일이있었는데
그때 그 여직원이 안가고 경리업무를 하는 직원이라 뭐 자기가 치킨을 사주고싶다
오빠 고민을 자기가 들어주겟다 그리고 오빠가 유부남이여도 관계만 가져도 괜찮다 / 남편이 저런식으로 뉘앙스로 얘기했대요
남편은 이 여직원이 소문도 안좋고 하니까 집에 가라 혼자있어도된다 뭐이런식으로 거절을 햇다고 하더라구요
네 저 인정합니다 남편이 유부녀가 그러는데도 뿌리치고 단칼에 거절햇다는거 너무 고마워요
근데 제가 화가나는건 저렇게 같은매장에있을때 저희 남편에게 저런말을 했던년인데
어떻게 저년일관랸해서 저보고 통화하라고 전화를 바꿔주고
전또 그년이 그런줄도 모르고 걱정된다고 통화처하고 만나자고 같이밥먹고 카페도가자라고 했던 저한테 너무너무 비참하고 한심하고 화가나더라구여
그래서 장보다가 제자신한테 화가 나기도하고 그런년 전화를 저한테 통화하게한 남편도 너무 밉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장보다가 남편에게 대꾸도 안하고 차갑게 대했습니다
그랬더니 남편이 본인이 그런 유혹에도뿌리를 쳤는데 왜 칭찬은 안해주고
저보고본인에게 차갑게 대하녜요 .....
정말 제가 이상하고 예민한건가요...
남편이 뽐뿌 자주 보길래 일부러 여기다가 남겨요
그리고 여자분 남자분 되게 다양하게 계신거같아서 ㅠㅠ 답답한마음 글로 끄적여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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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피플a
님이 말씀하신 그 이유로 화내는건 님이 잘못하셨네요 ㅠㅠ 그때는 남편도 피해자라고 알고있었을 때니까요 근데 별개로 그런 유혹을 뿌리쳐야하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유부남인데
그런걸로 왜 칭찬을? 바라는지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는게 너무 이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