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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결혼이라 침대를 보러다녔어요
의왕 가구단지 에이스, 시몬스, 씰리 3군대 갔고
3곳 돌아보니 브랜드마다 느낌이 다르더라고요
에이스는 설명들으니 안에 스프링 엄청 강조했고(잘은 모르겠지만...)
시몬스는 옆에 누워도 흔들림 없다고 그걸 강조하더라고요
씰리는 자기네는 광고 안하고 그 광고비로 소비자에게 혜택을 준다고 강조를 했습니다
유명 브랜드 매장 3개를 돌고 스마트바이 안양점에 마침 당일 예약이된다길래 늦은시간에 갔습니다
기존 타 브랜드 매장과 다른게 일단 사람마다 매트리스 맞는게 있다고 누워보라고 10개가 넘는 침대에 누워봤습니다
제가 어깨랑 거북목 증세가 있다고 맞는 매트리스가 3개밖에 없다더군요(누웠을때 어깨랑 허리가 쫙 펴지는지 중점적으로 봐줬습니다)
그 3개 매트리스 중에 이제 신랑 신부 각자 누워보고 베개도 써보고 해서 순위를 매기고
그다음에 가격을 알려주셨어요
저랑 신부랑 순위가 달랐는데 신부의견따라 더 푹신푹신한 매트리스로 결정하였고 사이즈는 ek로 했습니다
브랜드는 처음들어보는대 맥심이라고 하더군요
가격은 타 매장 고급형모델이랑 비슷했습니다 (퀸사이즈 기준으로는 조금 더 저렴했네요)
미국에서는 3개월안에 무상교환?이 가능하다고해서 그 교환한 제품들을 컨테이너채로 수입하는 업체가 많다고 하면서
여기는 그런거 방지하기 위해 주문이 들어가면 제작하고 배송한다고 2달정도 걸린다네요
여기서 결정적으로 진행하게 된건 일단 종전에 타 매장에서와 다르게 개개인의 체형에 맞는 매트리스를 블라인드 테스트 식으로 상담해줘서 그게 맘에들어서 바로 계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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