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누나 이야기 입니다..9
- 2007년9월뽐뿌가입
- 등록일 2019-11-08 22:58
- 조회수 2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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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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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시댁 식구들이 누님한테 쌓인게 좀 많은것 같네요. 이번 한번의 경우에서 나올 수 있는 태도들이 아니에요 ㅎ
평소에 누님이 많이 뺀질뺸질 태도로 임하셨나 봅니다. 그리고 시아버지한테 저렇게 대들 정도면... 평소 성격은 말안해도 알 것 같구요. 애가 아프고 뭐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어른이 그리고 식구들이 보기엔 누님 마음쓰는게 안이뻐서 태클거는거 같구요.. 그동안 잘했으면 먼저 어서 애기들 데리고 가서 쉬라고 하지 않으셨을까요?
ㅎㅎㅎㅎ 우스갯 소리로 말하는 얼굴도 모르는 조부모님 제사도 아니고.. 매형분이 오죽했으면 구내염을 속이고 가자고 했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2019-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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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볶음팅
여자 잘못이 있다면 결혼을 잘못한거네요. 시댁에서 안자고 가기로 남편이랑 협의 다했는데 왜 시아버지가 성질을 내게 만드는거지 이런건 남편이 좀 조정을 해줘야죠 시동생이 형수님한테 대들게 만드는것도 가부장적인 집의 극치인듯
2019-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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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한유심칩
남편이 중재를 잘해주면 싸울일은 없었을텐데..
2019-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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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봉나라백곰왕자
혼이e님의 말씀도 맞습니다. 평소 행실을 못보고 글 뿐이라 판단이 어렵습니다. 하지만 저 여성분 글 시각에서 보여지는 남자들도 실제로 존재하는 부류기 때문에.... 참 안타깝네요. 아이가 아픈거면 제1순위가 되어야하는게 맞습니다.
좋은 사람과 만나 결혼하고 좋은 가족들을 구성해 행복하게 사는게 생각보다 어려운 것 같습니다.
2019-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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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얼라얼
님이 처음 그런일인데 이렇게 반응했겠어요?
201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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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주미니카
1.동서는 대상포진인데 제사지낸 거 부터 좀... 그렇게까지 해야하나..? (후유증이 무섭지도않나..) 마음을 담을거면 조촐하게라도하면되지. 2.대상포진있는 사람쪽에 야가들데리고간다? 정신나갔나.. 3.폐렴있는곳에 애들을 데려감?
그냥 시댁 문화가 6070년도에 머문 집안이네요. '애는 원래 아프면서 크는 거지' 마인드
해답도 답도... 없음... 그저 시댁 집안문화인걸...
201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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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남편한테 그새끼라고 하는거 보면 여자도 제정신은 아닌듯... 아무리 화나도 서로 할말이 있지 남편이 그년이라고 했으면 애들고 집 나갈사람일듯
그리고 애들 뻔히 아픈데 거길 끌고가는 남편도 생각없음
201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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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라돌아라
정말 가부장적인 집안이군요. 남편도 거기서 자랐구요. 그 문화에 익숙한거구요. ㅠ.ㅠ
201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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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묻기보단 본인도 남자인데 자기생각 얘기하고 물어보는게 좋지않을까요?저는 그렇습니다 누나분이 유도리가 조금 부족한거같내요.자기할말 다하고 살거같으면 혼자사는게 맞지요.남편분이 열받는 이유를 대충은 알겠내요
저는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