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처음 첫 백패킹하기 힘드네요.ㅎㅎ15
- santafa
- 등록일 2024-06-27 15:35
- 조회수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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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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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의시
백패킹으로 가야하는 캠핑장(가평 호명산, 홍성 죽도 야영장 등) 으로 먼저 다녀보세요. 아니면 국공립 야영장이라도...주변에 경험치 높은 사람없이 혼자 한번에 너무 높은 난이도로 가시면 힘들기도 하고 사고나기 쉽상입니다.
지난글 보니 아내분과 아이 세명 가실거 같은데…돌발 상황이 생겼을때 대응이 되실까요? 글쓴님 한 몸 추스르기도 쉽지 않을건데…등산 도중 혹은 정상 숙영중 아이가 갑자기 아프기로 하면 어떻게 대응이 되시겠습니까? 지금은 여러가지 이유로 박산행 끊은지 좀 되지만…그래도 꽤나 백패킹 즐겨다녔던 사람으로 어른들도 예기치 못한 사고로 고생하고 험한꼴 당하는것 많이 봐왔습니다. 최근 몇년간 젊은 친구들한테 백패킹 유행하면서 자신감으로 쉽게 생각하고 왔다가 사고난 것도 많이 봤구요. 진심 걱정되어서 드리는 말씀이니 부디 안전한 곳에서 체험을 먼저 하셨으면 합니다. 그 다음 아이들 없이 박배낭 짊어지고 몇번 혼자 다녀보시고, 그 다음에 어느정도 준비가 되었다 싶으면 그 때 아이들과 함께 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가리왕산 정상도 나중에 충분히 경험이 쌓인후 도전하시고 초보들도 무리없이 도전할 수 있는곳들에서 먼저 경험을 쌓으시는게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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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의시
그냥 제 이야기 입니다만….옛날에 박산행 하고 싶어하는 지인을 처음 데려갈때는 보통 일반 등산기준 한시간 정도 코스로 데려갔습니다. 박배낭 멜 경우 한시간 코스가 보통 한시간 반으로 늘어나고 목적지 도달시 체력은 2배로 소진되어 있거든요. 그리고 혹시 모를 사고 발생시 제가 커버할 수 있는 수준의 하산 난이도와 시간 고려하면 그 이상은 제가 감당하기 어렵다고 판단해서 였습니다. 물로 제 산행 실력이 미천해서 그런것도 있습니다만..산에서의 사고는 조심 또 조심해서 나쁠것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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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 되면서도 일단 그냥 부딪혀 볼려구여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