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은 펌프가 거의 같아요 바꿀때 펌프사양을 보세요 다른건 옵션이에요 편의성등등 가찌아클래식프로가 오래쓰긴 더낫다고 봅니다 유지비가 훨씬적게 들어요

하나로 끝내실거면 브레빌류가 낫고

취미로 이것저것 해보시고 싶으면 가클프가 낫습니다.

58mm가 용품도 다양하고 재미있어요

가지고 놀기엔 가클프가 훨씬 나아여

58mm사이즈라 악세사리 호환도 잘되고

아무래도 그라인더도 따로 운영해야해서 이것저것해보기도 좋고

저는 브레빌 쓰다가 가클프로 바꾸고 지금은 수동 쓰고 있네요

일단 PTC 히터가 있어서 파워를 켜고 10초안에 커피 추출 Ready 상태가 됩니다.

(보일러식은 초기 예열 시간이 꽤 필요하고 전기료도 더 많이 먹습니다.)

그리고 압력게이지가 있는데 이게 에소프레소 추출할때 정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물론 경험 많은 바리스타의 경우는 여러가지 실험을 통해서 좋은 커피를 추출할 수 있겠지만 일반인에서는 bes870에서 제공해주는 수치가 정말 도움이 많이 됩니다.

그리고 그라인드 일체형이라는건 진짜 큰 장점이구요. 

저는 별도의 60만원 정도 하는 그라인드가 있는데 이건 지금 창고에 있습니다. 드립 커피 마실때만 한번씩 꺼내 써요.

마지막으로 악세사리 파트도 bes870이 단일 기종으로는 워낙 많이 팔린거라 악세사리 파트도 가클프보다 더 우수하다고 봅니다.

전용으로 나온 악세사리가 꽤 다양합니다.

예를 들어 도우징만 하더라도 bes870 전용이 있어서 그라인더에 바로 꽂아서 쓸 수 있어서 진짜 편합니다.

캡슐머신이랑 이거랑 비비기는 좀...

말씀대로 커알못이거나..

동생네가 진짜 잘 못내리거나..

원두에 따라 글라인더에 따라 손기술에 따라 많이 차이납니다. 그냥 커피맛 다 비슷해 보이시면 캡슐이 최고입니다. 조니워커  레드나 블루나 다 술이지 뭐 이런분은 그냥 레드 드시는거죠.

캡슐 지인네서 먹어보긴 했는데 향이 별로없어서 그닥 좋은건 모르겠더라고요. 그래도 편리함 만큼은 넘사벽ㅋ 전 수동머신 사용중 입니다.

캡슐은 구조상 로스팅 한지 오래되었고, 품종도 한정적이죠.

저는 홈로스팅까지 하지만 좀 더 다양한 품종으로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고, 로스팅한지 1~2일된 커피를 추출할 수 있어서 신선도 부분에서는 차이가 꽤 큽니다.

이걸로 스타벅스나 일리 원두 같은걸 뽑아서 먹는다면 솔직히 잘만들어진 캡슐보다 딱히 더 나을것 같지는 않습니다.

템핑 수동버전인 876 쓰는데 대만족입니다. 더 빨리 살껄 생각만 드네요